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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켈린 4000 어시’ 피어엑스, DK 4연승 저지하고 10승 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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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켈린’ 김형규가 LCK 통산 11번째, 서포터로는 5번째로 4000 어시스트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켈린’ 김형규를 중심으로 강력한 한타 실력을 보여준 피어엑스가 ‘동부의 왕’ 디플러스 기아(DK)의 4연승을 저지하고 10승 고지를 밟았다.

피어엑스는 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라이즈 그룹 4라운드 DK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중반 이후 특유의 한타 파괴력이 DK에게도 통하면서 모두 흐름을 뒤집는 역전극으로 시즌 10번째 승전보를 전했다. 특히 2세트에서는 5000골드의 격차를 뒤집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피어엑스는 시즌 10승(14패 득실 -7)째를 기록하며 라이즈 그룹 2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반면 DK는 시즌 10패(13승 득실 +4)째를 기록했다.

‘클리어’의 그웬과 ‘랩터’의 신짜오가 초반부터 탑 정글 구도에서 주도권을 잡은 이후 대형 오브젝트 경합에서 앞서간 피어엑스가 큰 어려움 없이 1세트 기선을 제압했다. ‘디아블’ 남대근은 베테랑 원딜 ‘에이밍’ 김하람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등 강력한 신인왕 후보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켈린’ 김형규는 1세트 서포터로 5번째 4000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의 백미는 2세트였다. 1세트 패배로 벼랑 끝에 몰린 DK가 블루 사이드에서 유나라 픽 이후 5000골드까지 앞서가면서 1-1 분위기 직전까지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아타칸 등장 이후 피어엑스의 강점인 한타 능력이 발휘되면서 흐름이 달라졌다. 피어엑스는 4대 0 교환을 통해 반격을 시작했고, 드래곤 오브젝트까지 챙기면서 5000골드의 열세를 모두 만회했다.

흔들리던 DK는 연달아 한타에서 대패를 당하면서 주도권을 내줬다. 피어엑스는 바론 교전에서도 대승을 거두면서 우위를 점했고, 미드 2차 포탑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에이스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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