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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오디오 스타트업 2번째 인수...음성 비서에 집중

AI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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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메타가 인공지능(AI) 음성 기술 스타트업 웨이브폼스 AI(WaveForms AI)를 인수했다. 이는 메타가 초지능(Superintelligence) 팀을 구성하는 중 등장한 음성 스타트업 인수 두번째 사례로, AI 음성 비서 강화에 대한 방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디 인포메이션은 7일(현지시간)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 메타가 감정 인식 및 모방 기능을 갖춘 AI 음성 기술을 연구하는 스타트업 웨이브폼스 AI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이 회사는 앤드리슨 호로비츠의 주도로 4000만달러(약 56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발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웨이브폼은 음성을 통해 더욱 자연스럽고 몰입감 있는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AI를 개발한다. 단순히 단어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말투와 감정까지 파악하며, 사전 학습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적응력을 발휘하는 기술을 연구 중이다.

예를 들어, AI 비서는 수학 문제를 논의할 때 사용자의 망설임이나 좌절감을 감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분하게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가능해야 한다. "괜찮다. 복잡한 문제니 한 단계씩 차근차근 진행하자"라는 식으로 대화할 수 있는 AI가 목표다.

알렉시스 코노 웨이브폼스 공동 창업자는 "오디오는 AI 상호작용을 인간적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핵심 요소"라며 "오디오는 감정을 전달하고 사용자에게 감정적 반응을 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타와 오픈AI에서 음성을 연구한 코노 공동 창업자와 구글 광고 전략을 맡았던 코랄리 르메트르는 이번 인수를 통해 메타의 신설 조직인 '메타 수퍼인텔리전스 랩(MSL)'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 조직은 지난 6월 새로 영입된 알렉산드르 왕과 냇 프리드먼이 공동으로 이끌고 있다.

메타는 이번 인수에 앞서 지난달 또 다른 음성 AI 스타트업인 플레이AI를 인수한 바 있다. 당시 10여명에 달하는 인원 전체가 MSL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을 지휘하는 책임자도 최근 영입된 음성 AI 분야의 머신러닝 전문가 요한 샬크빅이다.

이런 행보는 마크 저커버그 CEO가 지난 4월 실적 발표에서 "앞으로는 하루 종일 대화하는 AI가 각자의 일상이 될 것"이라고 밝힌 비전과 맞아떨어진다.


또 메타는 상반기 중 공개 예정이었던 차세대 대형언어모델(LLM) '라마 4'의 출시를 지연했는데, 이는 오픈AI 모델보다 인간 같은 음성 대화 능력이 부족하다는 내부의 지적 때문이라는 말이 나왔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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