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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영 미코와 함께한 'Gabriela' 리믹스 공개

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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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세나 인턴기자) 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Gabriela(가브리엘라)' 리믹스 버전을 전격 공개했다.

8일 발매된 신곡에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 영 미코(Young Miko)가 참여했다.

라틴 음악계에서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주목받는 영 미코는 KATSEYE와의 협업을 통해 스페인어 랩을 선보이며 강렬한 시너지를 완성했다.

'Gabriela (Young Miko Remix)'는 KATSEYE 특유의 감각적인 보컬에 스페인어 랩이 더해져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음악적 색채와 관능적인 에너지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원곡 'Gabriela'는 지난 6월 발매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7위(7월 12일 자),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 42위(6월 27일~7월 3일 자)를 기록하며 그룹의 최고 성적을 세웠다. 발매 38일 만에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KATSEYE의 상승세는 차트 기록뿐 아니라 다양한 지표로도 확인된다. 미국 경제지 블룸버그가 지난 7일(현지시간) 발표한 '팝스타 파워랭킹'에서 12위에 올랐다. 블룸버그는 "이제 차트를 뒤흔들 주인공은 KATSEYE"라고 소개했다.


최근 KATSEYE는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서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수만 관객을 매료시켰다. 또한 데뷔 앨범 'SIS (Soft Is Strong)'의 타이틀곡 'Touch(터치)'로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한편, KATSEYE는 오는 16~18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2025'와 '서머소닉 엑스트라'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HYBE LABELS, KATSEYE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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