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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캐스트, 공모가 상단 5800원 확정…수요예측 경쟁률 832.88대 1

뉴스웨이 김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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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라캐스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오종두 한라캐스트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K2C&I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라캐스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오종두 한라캐스트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K2C&I


[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미래 자동차 경량 소재부품 전문기업 한라캐스트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5800원으로 확정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라캐스트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총 2401개 기관이 참여해 832.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98.46%가 공모가 밴드(5100~5800원) 상단 이상을 제시해 공모가를 최상단으로 확정했다.

2005년 설립된 부품 전문기업인 한라캐스트는 방열 기능과 경량화된 정밀한 부품을 요구하는 자율주행차, 커넥티드 디스플레이, 전장, 그리고 로봇 시장 등이 주요 전방 산업이다.

특히 알루미늄보다 가벼우면서도 무게 대비 강도가 높은 특성을 가져 설비가 까다롭다고 알려진 마그네슘 소재를 얇은 두께로 제품을 구현하는 '박육화' 기술과 내부 기포 결함을 최소화하는 '고진공' 기술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은 높은 수주 잔고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 투자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공장 부지 및 설비 투자에 우선적으로 투자한 이후, 고정밀 모듈 등을 공급하는 신사업에 자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조립 기술과 클린룸 구축, 정전기 방지 기술과 생산관리 시스템 구축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오종두 한라캐스트 대표는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을 믿어준 기관투자자들께 감사드리고 글로벌 최고의 경량 소재부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다혜 기자 kdh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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