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주 기자]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애플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폰17 프로가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기본 저장 용량 증가로 실질적인 가성비가 높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중국 웨이보 유출자 인스턴트 디지털(Instant Digital)을 인용해 애플이 프로 맥스(Pro Max) 모델과의 사양 격차를 줄이기 위해 아이폰17 프로의 기본 저장 용량을 기존 128GB에서 256GB로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17 프로의 전작인 아이폰16 프로의 기본 저장용량은 128GB로, 가격은 999달러(약 140만원)다. 이어 256GB 모델은 1099달러(약 152만원)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이폰17 시리즈가 기존 모델보다 비쌀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도 아이폰17 시리즈 중 기본 모델을 제외한 아이폰17 에어,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각각 50달러 인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이폰17 프로 렌더링 이미지 [사진: 엑스(@kirdercee)] |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애플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폰17 프로가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기본 저장 용량 증가로 실질적인 가성비가 높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중국 웨이보 유출자 인스턴트 디지털(Instant Digital)을 인용해 애플이 프로 맥스(Pro Max) 모델과의 사양 격차를 줄이기 위해 아이폰17 프로의 기본 저장 용량을 기존 128GB에서 256GB로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17 프로의 전작인 아이폰16 프로의 기본 저장용량은 128GB로, 가격은 999달러(약 140만원)다. 이어 256GB 모델은 1099달러(약 152만원)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이폰17 시리즈가 기존 모델보다 비쌀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도 아이폰17 시리즈 중 기본 모델을 제외한 아이폰17 에어,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각각 50달러 인상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17의 가격은 799달러(약 111만원), 아이폰17 에어는 949달러(약 131만원), 아이폰17 프로는 1049달러(약 145만원),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1249달러(약 173만원)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다만 일반 모델인 아이폰17과 17 에어는 여전히 128GB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용량 변경이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간의 차별화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폰아레나는 "만약 아이폰17 프로의 기본 저장용량이 256GB로 제공된다면 동일한 저장용량의 아이폰16 프로가 1099달러에 판매된 것을 감안할 때, 이는 오히려 실질적인 가격이 내려가는 셈"이라고 평가했다.
아이폰17 프로는 늘어난 기본 저장 용량뿐만 아니라 새로운 후면 디자인, 더 빠른 칩셋, 4800만화소 망원 카메라 등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도 예정돼 있어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아이폰17 시리즈는 오는 9월 9일 공개될 것으로 예측되나, 애플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애플은 이번 신제품 행사에서 아이폰17 시리즈를 비롯해 스마트워치 제품인 애플워치SE 3, 애플워치11, 애플워치 울트라3와 에어팟 프로3를 함께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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