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광희 구례서장이 8일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찾아 외국인 노동자들 및 업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구례서 제공 |
전남 구례경찰서는 최근 외국인 노동자 고용 현장에서 인권침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 7일 구례군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찾아 맞춤형 홍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구례서는 이와함께 업체별로 직접 연락을 돌려 관내 외국인 노동자 고용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파출소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노동현장을 점검했다.
또 외국인 노동자와 고용주 면담, 외국인 노동자 인권보호 안내 전단지, 외국어 인권소식지 배부 등도 실시했다.
양광희 구례서장은 “외국인 노동자들도 우리 군민으로서 보호해야 할 존재”라며 “지속적으로 순찰을 돌며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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