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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떠나보내더니 제정신 아닌 토트넘, 첼시 최악 공격수 관심...이적료 15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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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니콜라 잭슨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잭슨은 스트라이커 연쇄 이동을 일으킬 선수 중 한 명이다. 첼시와 잭슨은 이번 여름 이별할 예정이다. 7월부터 계획은 확실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세리에A 클럽이 접촉을 시도했다"라고 전했다.

잭슨은 첼시 소속 최전방 공격수다. 2023-24시즌 첼시에 합류하여 모든 대회 17골 6도움으로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많은 찬스를 놓치면서 골 결정력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두 번째 시즌은 더욱 심했다. 리그 10골은 넣었지만 멍청한 퇴장을 당하는 등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만 반복했다. 이번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도 교체 투입 4분 만에 퇴장을 당하면서 첼시의 조별리그 플라멩구전 패배의 원인이 됐다.

잭슨은 첼시에서 자리를 잃었다. 이미 반복되는 퇴장과 부족한 골 결정력으로 인해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듯한 모양새였는데 여름 이적시장서 두 명의 경쟁자가 생겼다. 주앙 페드루와 리암 델랍이 영입되면서 최전방 공격수 주전과 백업이 갖춰졌다.


이번 여름 많은 팀들이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잭슨은 새 팀을 찾지 못했다. 리버풀이 위고 에키티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자민 세스코 등을 품을 동안 잭슨은 크게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였다.

그러나 이제는 이야기가 다르다. 뉴캐슬은 에키티케, 세스코를 모두 놓쳤고 알렉산더 이삭이 떠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잭슨이라도 잡아야 한다. 첼시도 이적시장 막바지가 다가오면서 잭슨을 어떻게든 매각하려는 모양새다.

토트넘이 관심을 보이는 것이 눈에 띈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이 히샬리송을 매각할 경우에만 잭슨을 영입할 것이라고 했는데 대다수의 토트넘 팬들은 반기지 않을 영입으로 보인다. 첼시가 요구하는 이적료가 너무나 높다. 8,000만 파운드(1,490억)로 알려졌다. 첼시에서 실패한 공격수를 이 정도 금액을 주고 영입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더군다나 토트넘 클럽 레코드가 된다. 상징적인 이적료인 만큼 신중하게 영입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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