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쓰, 주요 거래소 거래대금 상위권

[이주환 기자]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의 유틸리티 토큰 '크로쓰($CROSS)'가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상위권 거래량을 기록하는 등 생태계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넥써쓰(대표 장현국)는 8일 기준 '크로쓰'가 코빗 3위, 코인원 6위, 코빗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위권에는 테더(USDT) 리플(XRP)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등 대표적인 글로벌 가상 자산들이 포함돼 있다.

크로쓰는 지난달 글로벌 거래소 상장과 함께 TGE(토큰 생성 이벤트)를 완료한 이후 국내외 주요 거래소를 중심으로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국내 기반이 두터운 원화 마켓에서 단기간 내 상위권 거래량을 나타낸 점은 크로쓰의 유통력과 생태계에 대한 신뢰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반응이 나왔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우리는 계속 전진하고 있다"면서 "시장의 흐름은 이미 바뀌었고, 다음 단계가 기대된다"며 크로쓰의 유의미한 시장 반응을 강조했다. 아울러 크로쓰가 단일 거래소에 집중하기보다는 여러 거래소에서 단계적으로 확장하며 성과를 입증해 왔는데, 이 같은 접근 방식에 대해 그는 '분할정복' 전략이라는 표현을 썼다.

넥써쓰는 '크로쓰'를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게임 온보딩, AI 전략 등을 결합한 오픈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신작 출시 및 파트너십 확장을 예고해 주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은 생태계와 외부 세계를 잇는 경제적·기술적 브릿지 역할을 하게 되고 , 넥써쓰의 OOOx 스테이블코인은 크로쓰 플랫폼에 온보딩된 게임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실물경제와 직접 연결하는 접점의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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