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 지난 2005년 8월 10일 네오플에서 출시한 '던전앤파이터'가 올해로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했다.
이 작품은 2D 도트 그래픽 기반의 벨트스크롤 방식과 호쾌한 액션을 앞세워 한 때 전세계 온라인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독주하던 온라인게임 시장에 일대 큰 변화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 작품은 신생 개발사였던 네오플을 단숨에 중견기업으로 도약시킨 효자 게임이 됐다. 몸값이 높아진 이 회사는 2008년 넥슨의 자회사로 편입됐고, 이후 '던파'는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작품은 2D 도트 그래픽 기반의 벨트스크롤 방식과 호쾌한 액션을 앞세워 한 때 전세계 온라인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독주하던 온라인게임 시장에 일대 큰 변화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 작품은 신생 개발사였던 네오플을 단숨에 중견기업으로 도약시킨 효자 게임이 됐다. 몸값이 높아진 이 회사는 2008년 넥슨의 자회사로 편입됐고, 이후 '던파'는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작품은 전 세계 약 5억명의 회원을 보유할 정도로 한국·중국·일본 등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지난 2014년 6월 동시 접속자수 5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으며, 게임 순위 부문에서도 지금까지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던파'가 중국에서 처음 서비스될 때만 하더라도 의구심을 보이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디아블로' 시리즈 등의 인기로 3D 게임이 대세였던 그 당시, 다소 뒤떨어지게 보일 수 있는 2D 횡스크롤이라는 장르로 과연 중국 게임 시장 문을 열 수 있겠느냐는 것이었다.
그러나 빠른 게임 전개와 시원한 타격감, 호쾌한 액션성 등을 바탕으로 유저들의 큰 호감을 샀고, 간단한 조작만으로 통쾌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는 작품의 특성으로 파란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더욱이 화려한 이펙트와 짜릿한 타격감은 덤으로 작용했다.
20년간 서비스를 해 오면서 크고 작은 문제점도 드러냈다. 하지만 이같은 지적사항은 지혜롭게 수정하고 보완해 갔다. 굳이 구조적인 것이 아니면 기꺼히 손을 보고 새롭게 다져 나간 것이다.
온라인게임으로 시작한 '던파'가 모바일게임으로 해서 새로운 게임 역사를 써 가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 한 대목이다. 지난해 '던파 모바일'은 중국에서만 무려 10억 6200만 달러(약 1조 5283억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던파 모바일'은 국내에서는 2022년 3월에, 중국에서는 2024년 5월에 정식 출시됐다. 중국 진출 약 7개월 만에 국내 누적 매출(약 2억 달러)의 5배에 달하는 수익을 올린 셈이다. '던파'가 플랫폼을 확장하며 급변하는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서비스 20주년을 맞은 온라인 게임은 '리니지' 시리즈와 '메이플스토리' 등 예상외로 상당수에 달한다. 그만큼 게임의 수명이 길다는 뜻도 되지만, 거기에 들인 피와 땀의 정성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이 분명하다. 작품도 그렇지만 상업성 역시 놓쳐선 안되기 때문이다.
'던파'는 지금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무서운 저력과 힘이 작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믿고 싶다. 그래서 '던파'의 앞으로의 변신도 기대해 본다.
특히, 20년 이후, 40살이 된 '던파'는 과연 어떤 자리에서 어떤 모습으로 서 있을까. 갑자기 그 것이 궁금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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