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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당분간 LG엔솔 대신 중국산 배터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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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연말 출시할 신형 쉐보레 볼트 전기차에 중국에서 구매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GM은 보도자료에서 2027년까지 신형 쉐보레 볼트 EV에 사용될 LFP 배터리를 외국 공급업체로부터 조달할 것이라며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GM의 가장 저렴한 전기차 모델에 일시적으로 유사한 공급업체들로부터 배터리를 조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가 LFP 배터리 양산을 시작하는 2027년 말까진 중국에서 LFP 배터리를 구매해 쓰겠다는 의미입니다.

신형 볼트는 올해 말 캔자스시티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얼티엄셀즈는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의 생산라인을 개편해 저비용 LFP 배터리 양산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말 라인 전환을 시작해 2027년 말부터 LFP 배터리를 양산한다는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GM이 중국에서 구매하는 LFP 배터리는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외국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포함해 약 80%의 관세율이 적용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GM 입장에선 부품 조달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 부담을 안게 됩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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