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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소형PE 출자에 KCGI·헬리오스·이음PE

조선비즈 오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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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연합뉴스

신협중앙회. /연합뉴스



이 기사는 2025년 8월 8일 09시 29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신협중앙회가 지난 7일 여신투자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2025년 신협중앙회 국내 기업형 블라인드펀드(소형PE) 출자사업' 심사 결과를 각 운용사에 개별 통보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앞서 우선협상대상운용사에 선정됐던 KY프라이빗에쿼티와 다올프라이빗에쿼티는 고배를 마셨다. 신협중앙회는 우수한 제안을 한 운용사가 있을 경우, 4곳 이상까지 뽑을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결국 3개 운용사로 최종 확정됐다.

최종 위탁운용사로 선정되는 곳은 최대 300억원을 출자받는다. 운용사 출자금은 펀드약정 금액의 1% 이상이며 선정된 날로부터 최대 1년 이내에 2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이번 출자사업에서 신협중앙회는 국내 기관투자자로부터 최소 200억원의 출자확약서(LOC)를 발급받은 곳만 지원하도록 했지만, 투자 전략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 이 때문에 운용사는 바이아웃(경영권 인수)부터 그로쓰캐피탈(성장 전략), 크레딧 등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신협중앙회는 우협 선정에 앞서 8개 운용사를 숏리스트(적격 후보군)로 추린 바 있다. 숏리스트에 오른 운용사는 ▲H&Q코리아 ▲KCGI ▲KY프라이빗에쿼티 ▲노앤파트너스 ▲다올프라이빗에쿼티 ▲원익투자파트너스 ▲이음프라이빗에쿼티 ▲헬리오스프라이빗에쿼티 등이다.

신협중앙회의 운용자산은 40조원 수준으로 자본시장 ‘큰 손’으로 꼽힌다. PE·VC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펀드 출자사업을 진행하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PE 분야의 경우에는 그동안 수시 출자 형태로 자금을 투입해 왔다.


현재 중형PE 출자 사업도 진행 중이다. 운용사별로 500억원을 출자받는 해당 사업 숏리스트에 케이스톤파트너스와 제네시스PE가 선정된 상태다. 최종 위탁운용사 선정은 내달 11일 여신투자심사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오귀환 기자(og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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