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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주년' 소녀시대, 또 뭉쳤다...임윤아 든든할 '영화관 데이트'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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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임윤아의 주연작 개봉에 소녀시대가 힘을 보탰다. 변치 않는 팀워크에 팬들은 또 한 번 감동하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 태연, 유리, 효연, 서현, 수영, 티파니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의 VIP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바쁜 개인 활동 속에서도 임윤아의 영화 출연을 응원하기 위해 달려왔다. 이같은 여섯 멤버의 모습에서 소녀시대만의 변함없는 우정이 돋보였다.





특히 다수의 멤버가 함께 시사회에 참석한 것은 오랜만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다만 써니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시사회가 끝난 후 멤버들은 개인 SNS에 저마다 윤아를 응원하는 글을 게재했다. 효연은 "영화관 데이트"라며 티파니, 유리와 함께 팝콘을 먹으며 장난을 치는 모습을 찍어 올렸다.

수영은 "역시 대한민국 no.1 이삿짐 '센터' 임윤아 익스프레스. 코미디와 감동까지 견인한다. 올여름 극장가는 임윤아가 책임진다", "열심히 했어 윤아야" 등 애정 가득한 멘트로 임윤아를 응원했다.




최근 소녀시대는 데뷔 18주년을 맞이해 회동을 가졌다. 2007년 8월 5일에 데뷔한 소녀시대는 지난 1일 소녀시대의 데뷔 기념일과 티파니의 생일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023년 SM을 떠나 이수만의 A2O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써니를 비롯 현재 SM 소속이 아닌 티파니, 수영, 서현까지 총출동해 의미를 더했다.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를 비롯 '지(Gee)', '소원을 말해봐',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오!(Oh!)', '런 데빌 런(Run Devil Run)'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소녀시대는 지금까지도 명실상부 대표 K팝 걸그룹으로 불리고 있다. 마지막 완전체 앨범이 2022년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인 만큼 곧 다가올 20주년엔 이들의 새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SNS 채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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