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부산의 자이언트스플래쉬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롯데월드가 물놀이·민속체험 등 총천연색 여름 놀거리에 2억원이 걸린 베팅 투표 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조금은 선선해진 막바지 여름사냥에 나섰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31일(일)까지 총 2억원 상당의 해외여행 지원금이 걸린 ‘어트랙션 월드투어 : 최애 어트랙션 투표하고 세계여행 가자’를 진행한다.
후렌치 레볼루션, 스페인해적선, 파라오의 분노, 아트란티스, 후룸라이드, 풍선비행 총 6개의 후보 어트랙션 중 가장 선호하는 어트랙션에 기표하는 이벤트로, 어드벤처 1층 기프트샵 ‘로티스 엠포리움’ 앞 기표소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에 1회 참여 가능하다. 오는 9월 12일(금)에는 당첨자를 공개한다.
1위 어트랙션에 투표한 응모자 중 10명, 2위 어트랙션에 투표한 응모자 중 6명, 3위 어트랙션에 투표한 응모자 중 4명 총 20명을 추첨해 당첨자 한 명당 1000만 원씩 총 2억 원의 상당의 여행지원금을 제공한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
롯데월드엔 민속박물관이 있다. 8월 한달 간 초등학생 대상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왁자지껄! 살아있는 박물관’은 민속박물관 학예사와 함께 한국사 전 시대의 해설을 들으며 워크북 활동을 진행하고, 역사 속 인물 슈링클스 키링도 만들어보는 세션이다.
‘유물 속 십이지신 이야기’는 역사 속 유물에서 열두 동물 띠를 찾아보고 나만의 십이지신 미니 가방까지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삼국통일 이야기와 함께하는 퀴즈 미션 ‘킹메이커’, 조선의 과학문화를 알아보는 ‘장영실의 비밀가방’ 등을 운영한다.
17일(일)까지 여름 시즌 전통공예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개인 혹은 단체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이번 체험교실에는 기존의 십이지신 커피박 키링, 도어벨, 거문고 등 7종의 상품에 여름을 맞아 전통 부채와 자개 머리핀 신규 2종이 추가되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아쿠아 부스터 |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23일(토), 참여형 물놀이 페스티벌 ‘아쿠아부스터(AQUA BOOSTER)’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낮과 밤으로 나뉘어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MZ세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다.
낮 행사 ‘아쿠아데이’는 오후 2시, 로얄가든 분수광장에서 쿨링 퍼레이드와 함께 시작된다. 개그맨 출신 MC의 진행과 함께 등장하는 DJ 빌런들, 그리고 빌런을 물리치는 참여형 물총 배틀이 열린다.
이어지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치어리딩 공연, 보드게임, 포토타임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DJ 물총 배틀도 상시 운영된다.
오후 6시부터는 가든스테이지에서 ‘아쿠아나이트’가 펼쳐진다. 퍼포먼스 모델팀 ‘ELICK’과 치어리더 팀이 댄스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 뒤, 양 팀이 맞붙는 팀 대항 물총 배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인기 걸그룹 VIVIZ(비비지)가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여름밤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서울 아쿠아리움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이달의 생물인 샌드타이거샤크를 테마로 전시와 체험을 진행한다. 우선, 지하 2층 메인수조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주말 및 공휴일 일 2회(오후 12시 30분, 오후 3시 30분) ‘샤크&레이 먹방쇼 시즌2’가 열린다.
상어와 가오리의 ‘먹방’ 배틀을 UFC 콘셉트로 재치있게 풀었다. 체급, 주무기 등 설명이 이어진 후 먹이를 먹는 모습을 관찰한다.
8월 한달 간 특별 운영하는 콘텐츠도 있다. 해양생물 테마의 다양한 체험 상품을 만들 수 있는 지하 2층 플레이존에는 상어 무드등과 상어 이빨 키링 상품이 추가되었다. 고객이 직접 만드는 샌드타이거샤크 팝업카드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