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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차관도 "왜 이걸 보고하란 건지.." 이례적 전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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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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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취재 기자와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통령실이 특정 개인의 준법 교육에 대해 법무부에 연락을 주고받았다. 이례적인 일 아닙니까?

[기자]

앞선 저희 기사만 봐도 알 수 있는데요.

당시 이노공 법무부 차관조차 "왜 대통령실이 이런 걸 보고하라고 하느냐"고 놀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그만큼 이례적인 연락이 오간 거란 걸 알 수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대통령실과 신천지가 도대체 무슨 관계이길래 이러느냐, 이것이 궁금한데요. 어떻게 판단이 됩니까?

[기자]


지금으로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과 신천지는 지난 2020년 서로 얽히게 됩니다.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신천지 압수수색 지시를 윤석열 검찰총장이 거부하면서 부터입니다.


[윤석열/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 (2021년 12월) : 법무부 장관의 공개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제가 '압수수색은 불가하다' 그런 압수수색은 방역과 역학조사에 도움이 안 됩니다.]

[앵커]

이듬해인 2021년 대선 경선 때 신천지가 윤석열 후보를 밀었다, 이런 의혹도 있었잖아요?

[기자]

실제 수사기관이 대규모 당원 가입 정황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당시 여러 신도들 증언을 확보했는데, 들어보시죠.

[전 신천지 간부 : 과천교회 같은 경우는 장년회장, 부녀회장, 청년회장을 불러서 '당원 가입을 시켜라'라고 이만희 씨가 또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전 신천지 관계자 : 노골적으로 했죠. 노골적으로 국민의힘 당 가입하고, 움직일 수 있는 표가 10만표 이상씩 있으니까…]

[앵커]

노골적으로 당 가입을 했다. 이런 증언들을 뒷받침 할 다른 근거들도 있습니까?

[기자]

당시 이만희 씨를 비롯한 신천지 고위 간부들이 나눈 녹취도 저희가 확보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만희/신천지 총회장 (2020년 12월 통화) : 검찰총장도 잘 알아. (검찰) 끝나고 나온 사람들 총장이고 이런 사람들도 잘 알아.]

[고모 씨/신천지 총회 총무 (2021년 8월) : 윤석열 라인에 들어간 거 맞습니다. 선생님. 저는 봤을 때 오늘 대성공을 했다고 확신합니다.]

[앵커]

대통령실의 법률비서관실에서 법무부에 연락을 했다. 지시한 사람도 파악이 될까요?

[기자]

현재로선 명확히 알 순 없습니다.

내용을 확인하려고 해봤지만 지난 정부 기록은 모두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이 된 상태입니다.

다만 당시 법무부에 연락한 대통령실 행정관은 "민원이 들어왔다"고 이유를 설명했다고 합니다.

그 민원 당사자가 누구인지, 왜 그리고 어떤 민원을 했는지 밝혀야 합니다.

◆ 관련 기사

[단독] 법무부에 "이만희 교육 연기 가능하냐"…용산 전화 뒤 '황제처럼'

→ 기사 바로가기 :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57901

이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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