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본사 사옥(하림 제공) |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하림(136480)이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8억 원을 기록해 전년도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실적 개선에는 긍정적이 생계 시세의 영향을 받은 덕으로 풀이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하림의 2분기 매출은 38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00억 원으로 역시 전년 동기 대비해서 흑자로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70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었고, 영업이익은 267억 원으로 236.4% 증가했다.
하림 측은 "판매 자체가 늘었고, 생계 시세가 좋았다"며 "과거에는 닭을 통으로 팔았는데, 최근에는 부분육 판매 비중을 늘리면서 부가가치를 올리고 있다. 여기에 동물복지 제품 같은 프리미엄 제품도 늘리고 있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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