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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추경 집행률 50% 넘어...기재 차관 "추경은 타이밍이 핵심"

파이낸셜뉴스 이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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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재정집행 점검회의

임기근 기획재정부 차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임기근 기획재정부 차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초 국회를 통과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률이 50%를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부처 합동 재정집행점검회의를 하고 올해 1·2차 추경 예산 집행 현황을 논의했다.

지난 5월 집행을 시작한 13조8000억원 규모의 1차 추경은 7월 말까지 8조8000억원 집행돼 74% 집행률을 보였다.

재해·재난대책비(6000억원)는 지난 5월 전액 교부를 완료했고, 지역사랑상품권(4000억원)도 6월까지 대부분(92.5%) 교부를 마쳤다.

소상공인에게 공공 요금 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부담 경감 크레딧' 사업(1조6000억원)은 지난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지급을 시작했다.

2차 추경은 7월 말까지 11조원(53.4%)이 집행됐다. 2차 추경의 핵심인 민생회복소비쿠폰은 약 4600만명이 신청해 8조3억원 규모가 집행됐다.


450만장 규모의 영화 할인쿠폰 사업은 지난달 25일부터 배포를 시작했고 8월 숙박·공연·전시, 9월 스포츠시설 할인 쿠폰도 순차적으로 배포된다. 개인별 30만원 한도로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비용 환급 사업은 이달 중순께 신청 시스템 가동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임 차관은 "추경은 타이밍이 핵심"이라며 "전 부처가 사업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집행 과정의 애로사항은 즉시 해소해 1·2차 추경이 민생 안정과 경기 회복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각별히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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