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데브시스터즈, 2분기 영업익 101억 원···전년 比 104%↑

서울경제 양지혜 기자
원문보기
매출도 69% 늘어난 920억 원
해외 매출 177% ↑ 실적 견인


데브시스터즈(194480)가 '쿠키런' 지식재산권(IP) 게임의 해외 흥행으로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2분기 매출로 920억 원, 영업이익으로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104%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에서의 성과가 실적을 견인했다.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 늘어났다. 해외 매출 비중 또한 77%로 높아졌다. 앞서 ‘쿠키런: 킹덤’에 새로운 비스트 ‘이터널슈가 쿠키’를 주축으로 한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에 미국 6위 등에 오른 바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특히 미국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올해 들어 매출 및 활성 이용자 수 등 미국 지역의 주요 지표가 상승했고, 2분기 기준 미국에서 ‘쿠키런: 킹덤’ 전체 매출의 약 50%를 견인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도 오리지널 세계관인 용족 서사 중심의 시즌 10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유입 및 매출 확대를 이뤄내며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는 설명이다.

데브시스터즈는 글로벌 IP 기업으로의 미래 도약을 목표로, 올 하반기 전략적 사업 확장 및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IP 경쟁력 다각화에 집중한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지난 7월 미국과 캐나다에 진출한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를 필두로 모바일 게임을 넘어 글로벌 IP 사업의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쿠키런: 오븐스매시'도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