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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K-디스플레이 전시서 초미세 올레도스 기술력 선봬

아이뉴스24 설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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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스플레이 2025 전시 참가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2025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서 혼합현실(XR) 기기용 초미세 올레도스 제품을 공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7~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 '올레드 혁신을 위한 미래 라이프 스타일 탐방'을 주제로 전시관을 열고 초미세 올레도스 제품 등을 선보인다.

K-디스플레이2025_삼성디스플레이 부스 전경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K-디스플레이2025_삼성디스플레이 부스 전경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1.3형 4000PPI 해상도(1만니트) 화이트(W) 올레도스의 화질을 체험할 수 있는 양안 데모제품을 전시했다.

PPI(Pixel Per Inch)는 1인치당 픽셀 수를 나타낸다. 최신 스마트폰의 PPI가 500PPI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스마트폰보다 픽셀이 8배 더 조밀한 디스플레이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치된 초미세 올레도스 패널을 통해 초고해상도 XR 기기의 활용 가능성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RGB 올레도스 기술력이 담긴 제품도 살펴볼 수 있다. 업계 최고의 해상도를 구현한 1.4형 5000PPI 제품이 대표적이다. 크기는 손목시계 화면만큼 작지만, 화면 속 픽셀 수는 약 2400만개로 4K TV의 3배에 육박한다.


화면 밝기가 2만니트에 달하는 1.3형 RGV 올레도스(4200PPI)도 전시된다. 볼록 렌즈의 원리를 이용해 화면 밝기와 시야각을 개선하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화면 밝기가 6000니트에 이르는 스마트워치용 마이크로 LED 워치도 최초 공개된다. 6000니트 밝기는 기존 공개된 워치형 제품 중 최고 수준으로, 발광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

이 제품의 해상도는 326 PPI로, 직사각형 모양의 워치용 패널 안에 3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이하 크기 적(Red), 녹(Green), 청(Blue) 색상 LED 칩을 약 70만 개 전사했다. 디스플레이를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 있으며, 구부려도 보는 각도에 따라 휘도와 색이 변하지 않는다.


OLED 제품으로 꾸며진 게이밍룸도 이번 전시회의 볼거리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브랜드 '몽플렉스'도 전시된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가전략기술인 한국디스플레이의 경쟁력과 디스플레이 기술의 가치를 일반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행사"라며 "올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준비하고 있는 올레도스 같은 혁신 기술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미래를 상상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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