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볼만한곳, 테마파크, 벽화 마을, 해상 케이블카까지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여수는 전라남도 남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양 도시다. 푸른 바다와 다도해의 섬들, 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가 살아 숨 쉬는 역사적인 공간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수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라이브스튜디오)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는 루지와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는 복합 테마 공간이다. 유월드 내에는 테디베어뮤지엄도 있어 다양한 테디베어 인형들을 만날 수 있다. 유월드 다이노밸리는 공룡을 테마로 한 놀이공간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소호동동다리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해상 데크다.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켜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밤바다를 걷기 좋다.

웅천동에 위치한 장도는 '예술의 섬'으로 불리는 곳이다. 아름다운 산책로와 다양한 예술 작품, 그리고 갤러리가 조성되어 있다. 썰물 때 바닷길이 열리면 걸어서 섬에 들어갈 수 있다.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은 국내에서 유일한 검은 모래 해변이다. 모래에 마그네슘, 철분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모래찜질 명소로 유명하다. 해변을 따라 조성된 철길 위를 달리는 여수해양레일바이크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동해 바다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즐길 거리다.

고소동 벽화마을은 여수 진남관 고지대에 조성된 벽화 마을이다. 골목길을 따라 여수의 역사와 인물, 풍경을 담은 다양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기 좋다.

마을 아래에는 여수구항 방파제 하멜등대가 있다. 하멜 표류기 주인공인 하멜을 기념하기 위해 네덜란드 풍으로 지어진 등대로,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한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을 잇는 케이블카로,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여수 시내와 다도해의 멋진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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