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이광재 "가상자산은 국가전략 핵심영역, 생태계 표준 선도해야"

이데일리 강민구
원문보기
해시드오픈리서치 주관 포럼서 기조강연
가상자산의 국가전략적 의미 강조
문화·교육·의료 등에 원화스테이블코인 활용 필요
이 전 총장 "가상자산은 미래, 제2이해진·김범수 필요"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가상자산은 단순한 ‘금융혁신’이 아니라 국가전략의 핵심 영역이다. 한국은 가상자산 생태계에서 표준을 선도해나야 한다.”

7일 서울 강남 해시드라운지에서 해시드오픈리서치가 주관한 ‘Korea Initiative: 디지털 G2를 향한 첫 걸음’ 포럼 기조강연에서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은 이같이 가상자산의 국가전략적 의미를 강조했다. 이광재 전 총장은 “화폐 진화는 인류사의 중요한 전환점이었으며, 코인은 그 다음 전략을 뜻한다”며 “한국의 위치 확립은 미래 글로벌 경제 질서에서 영향력 확보로 직결되기 때문에 가상자산 기반 국가 경쟁력 강화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7일 해시드오픈리서치 주관 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7일 해시드오픈리서치 주관 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이날 포럼은 디지털 시민권, 디지털 통화, 디지털 자산 플랫폼 등 핵심 분야에서 실행 과제를 도출하고, ‘APEC 2025 KOREA 경주선언’에 반영될 수 있는 글로벌 디지털 전환 공동과제까지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 이광재 전 총장은 철도(블록체인)와 기차(가상자산)를 비유해 설명했다. 인공지능이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라면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은 분배 기능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전 총장은 “가상자산은 우연이 아닌 인터넷과 함께 필연적으로 등장한 신뢰의 디지털 표현”이라며 “2008년 금융위기를 거쳐 탈중앙화의 열망으로 탄생한 가상화폐는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실제 사용가능한 가상화폐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한국형 스테이블코인의 모델의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원화스테이블코인이 △문화플랫폼 △교육플랫폼 △의료플랫폼 △스토리거래소에서 활용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전 총장은 “오징어게임과 케이팝데몬헌터스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확산했지만 외산에 의존한다는 한계가 있는데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만들고, 우리 플랫폼으로디지털 경제 영토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수강평가 인증이나 AI 기반 의료 플랫폼의 진료비 청구 등에 스테이블코인이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뉴욕증권거래소나 시카고 곡물거래소처럼 웹소설, 웹툰 등의 지식재산권, 스토리들을 사고 팔수 있는 스토리 거래소에도 활용성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는 이를 위해 △스테이블코인 기본법 제정 △가상자산 등급제 도입 △핀테크+은행 협력 기반 유통 실증 지원 △국제 표준 협의체 창설 주도 △금융소비자 보호법 가상자산 편 입법화 관련 역할을 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 전 총장은 “미중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미국은 국채 이자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이 어려운 상황에서 AI, 블록체인, 가상자산에서 제2의 이해진, 김범수가 나와야 하며, 우리나라가 인류사의 새로운 길을 만드는데 주인공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뉴진스 다니엘 퇴출 심경
    뉴진스 다니엘 퇴출 심경
  2. 2염경환 짠한형 비하인드
    염경환 짠한형 비하인드
  3. 3우리은행 신한은행 여자농구
    우리은행 신한은행 여자농구
  4. 4맨유 임시 감독 캐릭
    맨유 임시 감독 캐릭
  5. 5송교창 KCC 소노전
    송교창 KCC 소노전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