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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18일부터 UFS 연습 실시…야외기동훈련 일부 연기

아시아경제 유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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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한미의 후반기 군사 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이 본격 실시된다. 단 일부 야외기동훈련은 오는 9월로 연기해 실시한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7일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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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과 연합사는 이번 연습 시나리오에 최근 전쟁 양상을 통해 분석된 전훈 등 현실적인 위협을 반영, '연합·합동 전영역 작전'을 포함한 동맹의 대응능력과 태세를 굳건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합참과 연합사는 "위기관리 및 국민 안전 보호를 위한 통합상황 조치 능력 숙달 및 사이버 위협 대응능력 강화 등 정부 부처의 전시 대비 연습과 실제 훈련을 지원해 범정부 차원의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습에서 유엔사는 창설 75주년을 맞아 유엔사 회원국들을 훈련에 참여시킬 예정이며, 중립국감독위원회는 정전협정 준수 여부를 관찰하게 된다.

한편 UFS 연습은 지휘소연습(CPX)과 야외기동훈련(FTX)으로 구성된다. 올해 UFS 연습 기간엔 예정됐던 FTX 중 일부를 다음달로 연기해 시행키로 했다. 합참과 연합사는 폭염·수해 등을 연기 사유로 들고 있지만, 최근 정부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미연합훈련 조정론이 반영된 것이 아니냔 해석도 제기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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