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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회장 만난 송언석 "상법개정안·노란봉투법 큰 우려 드러내"

뉴스1 손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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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정치조직 아니기 떄문에 객관적이고 중립적"

"노란봉투법·더 센 상법, 韓 전략적 측면에서 문제"



송언석 국미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5.8.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송언석 국미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5.8.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손승환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7일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과 만난 뒤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절대다수 의석을 무기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더 센 상법개정안과 노란봉투법 패악이 우려스럽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임스 김 회장과 면담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경영계에서 우려하는 노란봉투법과 더 센 상법개정안에 대해 제임스 김 회장은 더 큰 우려를 표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저희는 인력 유출, 국내 산업생태계 등 문제를 고민하고 있었다"며 "제임스 김 회장은 한발 더 나아가 동북아와 태평양 연안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허브가 돼야 하는데 노란봉투법, 더 센 상법개정안이 왔을 때 과연 성장할 수 있느냐 하는 전략적 측면에서의 문제점을 짚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싱가포르에는 1500여개의 헤드쿼터가 있는데 대한민국은 아직 100여개밖에 안 되는 상황을 상기시켜 줬다"며 "암참은 정치를 하는 조직이 아니고 순수하게 기업을 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입법 과정에 우려가 크단 점을 말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제임스 김 회장이 이런 취지의 말을 민주당에도 전달하기로 했다"며 "통상교섭본부장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에게도 동일한 말을 꼭 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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