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50 전투기가 KGGB 공대지폭탄을 투하하고 있다. (공군 제공) 2024.3.7/뉴스1 <자료사진> |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관이 태국이 한국산 GPS 정밀유도폭탄(KGGB)을 이용해 캄보디아 핵심 인사를 암살하려 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6일(현지시간) 반박했다고 캄보디아 매체 크메르타임스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은 전날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정부는 캄보디아와 태국 간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휴전 협정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모든 당사국이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협정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기대한다"며 강조했다.
앞서 크메르타임스는 태국이 KGGB를 장착한 AT-6TH 경공격기로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 부자를 암살할 계획을 세웠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외 정보보고서'를 인용한 크메르타임스는 태국이 지난달 29일 AT-6TH 경공격기 8대와 KGGB 200발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한국대사관은 물론 태국 정부도 이 같은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KGGB는 국방과학연구소 주도로 LIG넥스원이 개발했으며, 한국 경전투기 FA-50 외 다양한 항공기에 장착·운용이 가능한 '스마트 밤' 무기체계다.
한편, 캄보디아와 태국은 지난달 24일 국경에서 전투기를 동원해 격렬한 교전을 벌였다가 닷새 만에 휴전했다. 이번 무력 충돌로 현재까지 양쪽에서 최소 43명이 숨졌으며 30만 명 이상이 피난을 떠났다.
훈센 캄보디아 상원의장(당시 총리)이 2022년 12월 브뤼셀에서 열린 EU-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2022.12.14 ⓒ AFP=뉴스1 ⓒ News1 김경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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