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 오피스 전경. 카카오 제공 |
카카오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카카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한 2조28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9% 상승한 185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올해 1분기 실적과 견줬을 때 매출은 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5% 상승했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전체 플랫폼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10% 증가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빌리티와 페이 사업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이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었고, 페이는 금융·플랫폼 서비스 고성장에 힘입어, 한해 전과 비교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플랫폼 부문 매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톡비즈’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의 경우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한해 전보다 7% 감소했다. 신작 부재로 카카오게임즈가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내는 등 게임 매출액(1427억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 감소한 영향이 컸다.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한해 전보다 1%씩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다.
정신아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인공지능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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