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 조감도 |
정부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지방 분양시장으로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8월 경남 김해시에 공급하는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규모 브랜드 타운의 후속 분양이자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는 신문1지구 내 공급이라는 점에서 시장 반응이 예의주시되고 있다.
지난 6월 27일 정부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이후 지방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책에서는 규제지역 내 주담대 총액 6억원 제한, 기존 주택 처분 기한 단축,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LTV 축소 등 수도권 실수요자의 대출 여건을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더불어 7월부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시행돼 실질적인 대출 가능 금액이 10~30%까지 축소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가 덜한 지방 분양단지로 수요가 분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8월 경남 김해시 신문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문1지구 도시개발구역 A17-1블록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69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은 ‘더샵 신문그리니티 1차’ 1,146세대에 이은 후속 공급으로, 두 단지를 합치면 총 1,841세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김해 내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단지이자, ‘더샵’ 브랜드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안정적인 주거 환경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단지가 위치한 신문1지구는 현재 1만5,000여 세대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김해의 신흥 주거지로, 기존 장유·율하지구의 노후 주거지를 대체할 새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문지구는 장유·율하지구의 생활 인프라와도 인접해 있어 기존의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도 갖추고 있다.
교통 환경도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 장유역을 통과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될 경우, 부산·울산·경남 등 인접 대도시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부울경을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및 생활 편의성 또한 주목된다. 단지 좌측에는 ‘신문1지구초등학교’가 오는 2027년 9월 개교 예정으로 계획돼 있으며, 반경 1km 내에는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위치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롯데워터파크,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등 대형 쇼핑·여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더샵 신문그리니티 2차의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대청동 롯데마트 장유점 맞은편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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