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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1명, 지난주 서해상 통해 귀순…새 정부 들어 두번째

연합뉴스TV 지성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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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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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1명이 지난달 31일 인천 강화군 교동도 앞 해상을 통해 귀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남성은 관계기관 조사에서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북한 주민 귀순은 지난달 3일 중서부 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던 남성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30일 밤 한강 중립수역 이북에서 감시장비로 북한 주민을 최초 식별하고 10여시간 동안 추적·감시했습니다.

이후 군은 다음 날 새벽 4시쯤 한강 중립수역 이남에서 연안 전투정을 이용해 북한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구조 지점의 수심은 11m였고, 물이 차오르고 있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해군 함정이 다가가자 북한 남성은 손을 흔들며 구조 요청을 했습니다.

우리 군 편대장은 "대한민국 해군입니다. 귀순 의사 있으십니까"라고 물은 뒤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에 인계했습니다.

군은 북한 남성의 귀순 사실을 유엔사에도 공유했습니다.


군은 북한 주민 구조 작전에 기여한 인원과 부대에 포상할 예정입니다.

#북한주민 #귀순 #교동도 #한강_중립수역 #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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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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