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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초저온 연구소 '국가연구소 공모사업' 예비 선정

뉴스1 임순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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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융복합 연구거점 육성 전국서 13개 대학연구소 통과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대학교가 '국가연구소(NRL2.0) 공모사업' 예비평가에 선정됐다.

부산시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연구소(NRL2.0) 공모사업' 예비평가에서 부산대학교 초저온 연구소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대형·융복합 연구거점 육성을 통한 연구 역량과 지원 체계 개선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전국 대학의 높은 관심 속에 4월 신규과제 공모를 받았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은 6일 예비평가를 거쳐 13개 대학연구소를 예비 선정했다.

예비 선정된 부산대학교 초저온 연구소는 극·초저온 환경 에너지 활용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다학제 연구와 교육체계 정립을 통해 기초과학, 공학, 의생명과학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초저온 핵심 기술개발'은 북극항로 개척, 해운·항만, 물류, 탈탄소화 에너지 전략 등 현 정부의 주요 공약 사업에 기여할 핵심 사업으로 평가된다.

부산시는 국가연구소 사업 유치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대학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그 결과 부산대학교 초저온 연구소가 예비 선정됐으며, 시는 이를 지역 주도 지산학 협력의 성과로 평가하고 9월 최종 선정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규모 국비 지원과 파격적인 연구 권한이 제공되는 국가연구소 사업은 대학의 연구시스템을 혁신하고 연구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은 물론 정부의 해양물류 관련 대형 프로젝트와 시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허브도시 구축 등과의 융합 시너지가 기대된다. 국가연구소 최종 선정 시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연구소(NRL2.0) 사업'은 세계적 연구를 선도할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해 10년간 최대 1000억 원을 지원하며, 올해 4개 연구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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