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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윤어게인, 김문수-한동훈 밀약설 퍼트려"[한판승부]

노컷뉴스 홍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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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주
이춘석 대형악재, 정청래의 신속대응
본회의장서 주식거래, 정신줄 놓은듯
김문수나 장동혁이나, 오직 한길

김종혁
이춘석, 與도 심각하게 여겨
극우들의 특징은 거짓말
국힘 관통하는 비겁의 키워드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김종혁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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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이춘석 의원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민주당을 어젯밤에 탈당했습니다. 이어서 법사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났는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제명 결정까지 했습니다. 일단 어젯밤까지 상황은 어떻게 보셨는지. 누구부터 할까요? 김종혁 최고부터 해 주시죠.

◆ 김종혁> 굉장히 발빠르게 움직인 것 같아요. 사실 다른 방송에서도 갔더니 다들 그러니까 이거 그냥 넘어갈 수가 없을 것 같은데라고 얘기를 하고 우리 서 소장도 계속 그런 얘기들을 하셨어요. 근데 대통령이 수사까지 해야 된다. 이런 얘기까지 하고 그다음에 탈당을 했는데 이거는 안 받아들여지고 제명을 하겠다. 이렇게 나온 걸로 봐도 지금 여권의 지도부가 이 사안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는가 그걸 보여주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객관적으로 봐도 이걸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요. 그렇잖아요. 1년 전에도 상임위에서 똑같은 보좌관의 핸드폰을 가지고 주식 투자하는 게 찍힌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찍혔는데 그게 아니고 보좌관 핸드폰을 그냥 가져와서 보던 거야.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 보좌관은 여성 보좌관이에요. 그럼 대개의 경우 우리가, 저는 제 아들 핸드폰도 못 봐요. 어른 되고 나서는, 큰 다음에는.

◇ 박재홍> 그럼요, 사생활인데.

◆ 김종혁> 예, 사생활. 근데 여성 보좌관의 핸드폰을 가져와서 자기가 열어서 그걸 본다? 그게 논리적으로 전혀 말이 되지도 않는 거잖아요. 그리고 또 그 행위가 벌어진 장소가 필리버스터가 여야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던 본회의장에서 앉아서 그 짓을 하고 있었고 그다음에 그 내용 자체가 더 안 좋잖아요. 도대체 국정기획위원회 경제분과 2과장이라는 사람이 거기 앉아서 네이버하고 LG CNC인가 그걸 한다고 그러는데 그거는 그다음 날 아침에 어제 아침에 일면 톱으로 5개의 육성 기관 그 팀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다 포함돼 있는 데들 아닙니까? 그럼 이분은 도대체 여기에 대해서 이분들을 선정하는 것도 이 사람이 혹시 영향을 미친 거 아니야? 그리고 거기에 무슨 다른 정보를 갖고 있는 거야? 그러니까 그 두 개를, 그러니까 나머지를 다 탈락시키고 이 두 개 이제 최종 선정하려는 거야? 라는 그런 의심을 당연히 할 거 아닙니까? 그런 것도 있죠. 재산 신고에서 아예 누락을 시켰어요, 이거를.

◇ 박재홍> 주식.

◆ 김종혁> 주식을 아예 신고도 안 했어요. 그거는 애초부터 이건 내가 딴 주머니 차서 내가 알고 있는 고위 정보로 내가 직위를 통해서 알게 되는 정보로 이걸로 주식을 계속 움직일 거, 굴릴 거야. 그러니까 아예 신고하면 안 돼. 왜냐? 나중에 당신 말이야 그때 이렇게 올랐는데 그게 다 보니까 당신이 유관 기관에 있을 때 정보를 접할 수 있을 때 관여하던 주식들이네라고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 이런 여러 가지를 고려해 본다면 어떻게 보면 일단 상습적이죠. 그다음에 의도가 처음부터 은폐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거죠. 그리고 실제로 그 신고도 안 했죠. 그리고 정보를 갖다 따로 얻었죠. 이게 지금 다 확인된 건 아닙니다만 적어도 의심 사항만을 따져보면 기자적 관점에서, 전 기자는 아니지만 제가 만약에 지금 다시 기자로 돌아가서 쓴다면 그 모든 것들이 너무 이상해. 그러니까 이거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을 거예요.


◆ 서용주> 제가 어제 저녁에도 9시를 넘기면 안 된다. 그러니까 8시 뉴스, 9시 뉴스에 속보로 나와야 된다는 얘기를 했어요. 우물쭈물할 건 아니었다. 왜 그랬냐면 현상, 이게 이제 카메라에 찍혔는데 카메라에 찍힌 게 본회의장에서 부적절한 주식 거래를 한 거 첫 번째. 두 번째 차명거래입니다. 다른 사람 이름이 찍혔고 그거를 그 사람의 이름이 아닌 이춘석 의원이 하고 있어서 차명거래는 확실하잖아요. 이거는 뭐 부인할 수 없잖아요. 거기에 종목이 찍혔습니다. 그 종목 자체가 최근에 국정기획위에서 논의됐던 그 시점과 아주 고약하게 일치합니다.

◇ 박재홍> AI 관련주.

◆ 서용주> 그렇죠, AI 관련된 거. 이 세 가지만 보더라도요. 당에서 이거를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할 게 없어요. 그래서 저는 이춘석 의원 해명 자체도 굉장히, 이게 앞뒤가 안 맞아, 횡설수설하는 거야. 이런 자체였어요. 그래서 저는 정청래 대표가 매우 잘했다. 이거는 정청래 대표의 아주 신속성이 말하자면 가감 없이 발휘된 신속한 조치였다고 보고 있고 그날 어제저녁에 바로 탈당, 사실상 출당시킨 거죠. 그다음에 아침에 탈당을 했다 하더라도 이걸로는 부족하다 제명하겠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도 즉시로 거기에 화답해서 공정하게 이런 부분은 엄정한 수사를 해서 틀림없이 법적 책임을 물어라하는 것이라서 저는 민주당이 지금 집권 여당 지도부가 뽑힌 지 며칠도 지나지 않았고 이재명 정부가 잘 순항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와중에 가장 큰 대형 악재였다. 근데 이 대형 악재 부분에 있어서는 본인 스스로 해명하고 민주당에서도 여기에 대한 여러 가지 재발 방지책을 다시 한번 봐야 되겠으나 대처는 잘했다. 이재명, 정청래 매우 잘한다.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5일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기표를 한 뒤 투표함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8.5 utzza@yna.co.kr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5일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기표를 한 뒤 투표함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8.5 utzza@yna.co.kr 연합뉴스



◇ 박재홍> 근데 이제 국민의힘에서는 근데 이제 당원 제명도 꼼수다. 아예 의원 제명을 해야 된다. 이런 요구까지 하고 있습니다만 당원 제명과 의원 제명의 차이는 의원직 유지 여부 그걸 의미하는 겁니까?

◆ 김종혁> 그렇죠. 어차피 탈당을 했는데 탈당을 하면 나중에 다시 돌아올 수 있지만 제명을 하면 그거는 당으로 다시 돌아올 수는 아마 엄청 힘들 거 아니에요. 제명 사유가 있으니까. 그러니까 정치적으로는 무소속으로 남겠지만 사실은 이제 완전히 뭐랄까 끈 떨어진 연처럼 돼버리신 건 맞는데 국민의힘에서는 행위의 어떤 중대성이라든가 위법성이라든가 이런 걸 따지면 그게 그냥 의원직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거냐.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는 거죠.

◆ 장성철> 보좌관 휴대폰으로 한 것은 차명거래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법률적으로 상당히 문제가 있고 저는 보좌관을 오래 해봤잖아요. 보좌관의 관점에서 상당히 이해가 되지 않는 거는 바로 며칠 전에 송언석 의원이 본인 휴대폰 하다가 걸렸잖아요.


◇ 박재홍> 사진 찍혔죠. 대포 카메라로.

◆ 장성철> 그렇죠. 그런데 그거를 보고 나서도 본회의장에서 또 휴대폰으로 그러한 일을 한다? 근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보호 필름이라도 좀 해주지. 그런 것도 솔직히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정말 이 부분은 그냥 이춘석 의원 그냥 제명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국정 분과위, 기획위에 있는 분들이 과연 이것 주식 거래한 거 아니야?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좀 조사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종혁> 잘못하면 어떤 의혹을 하게 되냐면 그 시간에 할 수밖에 없는 긴급함이 있었다.

◇ 박재홍>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됐었나.

◆ 김종혁> 그 시간에 왜 할까. 그런 위험 부담이 있을 수도 있는데 왜 했을까. 그게 거기에 무슨, 좀 이상하게, 점점 더 이상해지는 거죠, 쉽게 보면.

◆ 장성철> 제가 1,400만 개미 투자자를 대표해서 한판 승부에 나온 거 아니겠습니까? 주식의 격은 있습니다. 소문에 사고 기사에 팔아라. 기사가 나왔잖아요. 그러니까 빨리 팔아야 되는 거예요, 그 시점에서.

◇ 박재홍> 해보셨구나.

◆ 장성철> 예. 그렇더라도 아무리 생각해도 법사위원장이 저런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정상적인 건 아닌 것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 박성태> 당시에 8월 4일인데 그때 주가를 제가 보니까 네이버는 소폭 좀 올랐어요. 3% 이상. 그럼 말씀하신 대로 미리 그전에 어떻게 매매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매매 내역은 안 나오니까. 근데 만약에 선취매를 해서 미리 사서 그 네이버 등이 국가대표 AI 팀, 정예 팀에 선정되는 걸 알고 기사 나온 날 팔았다. 그럼 죄질이 아주 심각한 거죠. 이런 것들은 위험이 없는 투자예요, 사실은. 어떤 정보를 미리 알고.

◇ 박재홍> 알고 있으면.

◆ 박성태> 그게 나중에는 사실은 정보가 기사 나온 다음에, 이건 뒤에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거든요, 여러 시장 상황에도 영향을 받고 과연 이게 주가에 다 반영이 된 거냐? 잘 몰라요, 사실은. 근데 어떤 정보가 있을 때 미공개 정보를 해서 미리 사고 이게 노출될 때 그러니까 기사가 나올 때 파는 거는 상당히 위험이 없는 투자입니다. 위험이 없는 투자라는 건 사실은 사기예요. 범죄에 가까운 거죠.

◆ 장성철> 근데 확신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네이버 클라우드라든지 LG CNS 같은 경우에는 미수를 당겨서 융자로 산 거 아니겠어요? 확신이 없으면은 빚내서 못 사요. 나는 현금이 좀 부족한데 나는 미수로 융자를 받아서 나는 풀배팅을 한다. 그거는 정확한 정보가 아니면 못하는 행동입니다.

◇ 박재홍> 영끌.

◆ 장성철> 그렇죠. 그러니까 그거는 당연히 본인이 국정기획위에서 활동했던 여러 가지 정보 사항을 이 주식 매매에 활용했다고 볼 수밖에 없죠. 범죄 행위입니다.

◆ 서용주> 그러니까 정말 그 말씀한 대로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을 건데.

◆ 장성철> 하지 마세요, 그럼.

◆ 서용주> 이춘석 의원을 보면 정말 이 정신줄을 놓은 것 같아요. 왜 그러냐면 보좌관이 옆에서 정무적으로 판단을 하고 당시에 송언석 비대위원장이 어떤 그런 텔레그램 캡처가 되고 하는 마당에 굳이 또 본회의장에서 왜 그런 걸 했느냐, 조언을 해줘야 된다. 저는 그런 조언을 떠나서 사실 사면에 대한 관심도가 기자들한테 높았잖아요. 기자들 입장에서는 어제 송언석 비대위원장의 사면 부분에 대한 텔레그램을 했으면 법사위원장이 왔단 말이에요. 법사위원장하고 무슨 얘기가 오가지? 당연히 카메라 포커싱이 들어갈 걸 알 건데 그런 거를 생각은 안 하고 그냥 주식에 눈이 멀어서.

◇ 박재홍> 그러니까 300명 다 지금 카메라가 있는 게 아니고 주요 핵심 인물들에게만.

◆ 서용주> 거기 필리버스터에 당번이 있어서 갔던 거고 본인이 법사위원장이잖아요. 지금 사면에 대한 여러 가지 기삿거리들에 대해서 눈독을 들이고 있는데 엊그제 송언석 비대위원장, 그러면 법사위원장에 앉아 있어요. 혹시 법사위원장하고 내부적으로 그러면은 강훈식 비서실장이나 법무부 장관이나 뭔가 있나? 당연히 그런 자리거든요.

◇ 박재홍> 예능도 보면 이제 박성태 카메라, 서용주 카메라. 그분만 계속 찍는 카메라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아마 마크맨처럼 카메라 기자들도 오늘은 누구를 계속 마크해야겠다. 해서 이제 찍었을 것 같은데.

◆ 서용주> 시의적으로 노리고 있을 걸 알면서 그런 생각도 못 하는 그런 정신머리라고 해야 되나, 하여튼 좀 이런 정무적인 감각을 너무 놓고 있어서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는 그냥 유구무언이라고 그냥 했었어야지 해명을 두 번이나 했잖아요. 그 자체가 또 민주당의 오래된 중진의원으로서 법사위원장으로서 적절치 못해서 이거는 당에서 여지가 없을 수밖에 없다.

◆ 장성철> 카메라 기자분들에게 물어보니까 본회의장 안에서 두 부류가 타깃이라고 그러더라고요.

◇ 박재홍> 두 부류.

◆ 장성철> 하나는 이제 가만히 있다가 뒤에 이렇게 돌아보는 분들. 뭐 하려고 그러는구나. 그다음에 휴대폰을 책상 밑으로 내리는 사람.

◇ 박재홍> 아래에서 이렇게.

◆ 장성철> 그런 사람들은 100% 그냥 줌으로 당겨서 집중적으로 마크한다고 하더라고요. 이춘석 의원 같은 경우는 지금 책상 밑에서 이렇게 했잖아요. 그러니까 당연히 걸릴 수밖에 없죠.

◇ 박재홍> 카메라가 엄청난 거예요, 정말.

◆ 박성태> 이게 날짜가 비슷해요. 4일 오후인데 송언석 의원도 4일 오후 걸렸고 이춘석 의원도 오후에 걸려서.

◇ 박재홍> 점심 먹고.

◆ 박성태> 그래서 아마 보도를 못 봤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근데 이춘석 의원 거는 다음 날 이제 논란이 되면서 공개가 돼서 못 봤을 수도 있는데 근데 이렇게 일단 숨길 생각이었잖아요. 책상 밑으로 약간 이 단 밑으로 폰을 놓고 한 거 보니까 숨길 의도는 있었는데 본회의장에서 급하게 아마 저도 뉴스가 나온 날이기 때문에 재료가 소진될까 봐 급하게 판 게 아닐까라는 의혹이 있습니다.

◆ 김종혁> 저도 어저께 그걸 보고서 이제 폐북에다가 이게 말이 됩니까라고 해서 이제 막 썼어요. 싹 쓴 다음에 보니까 한동훈 대표가 이미 3개를 썼더라고요, 그걸 가지고서. 그전에 나올 때부터 해서 빠바바박 해서 속도감으로 막 치고 나갔는데 아마 제가 보기에는 민주당에서는 그런 부분도 상당히 부담이 됐을 거예요. 그러니까 막 계속 공격을 하니까.



◇ 박재홍> 국민의힘 얘기로 넘어가 볼게요. 전당대회 8월 22일입니다. 지금 이제 오늘 8월 6일이니까 이제 2주 조금 더 남았네요. 내일 오전에 본 경선 진출자가 발표가 됩니다. 일단 대표 후보는 4명으로, 5명 중 4명, 최고위원은 12명 중 8명으로 좁혀지네요. 우리 장성철 소장님이 거를 타선이 없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었는데, 최고위원 후보를 두고 말씀하셨었는데 일단 어떻게 예측하시는지?

◆ 장성철> 뽑아보라고요?

◇ 박재홍> 예.

◆ 장성철> 1등 김재원, 2등은, 2, 3, 4등은 그냥 이렇게.

◇ 박재홍> 묶어서.

◆ 장성철> 묶어서 할게요. 김근식 당협위원장 들어갈 것 같고요.

◇ 박재홍> 예, 4강.

◆ 장성철> 그다음에 김태우 의원 들어갈 것 같고.

◇ 박재홍> 전 강서구청장.

◆ 김종혁> 김태우가 들어간다?

◆ 장성철> 예, 그리고 신동욱 아니면 최수진. 이 두 분. 최수진 의원 같은 경우에는 지금 친윤들이 세게 민다고 그러더라고요.

◇ 박재홍> 그래요?

◆ 장성철> 예, 그러니까 대표는 장동혁 최고위원은 최수진 이렇게 지금 밀고 있다고 하기 때문에 최수진 의원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잘 모르실 수 있지만 당원들에게는 상당히 좀 소구력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 홍석준 전 의원도 열심히 활동하셔서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 장성철> 김소연 변호사가 컷 탈락 돼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 박재홍> 있었으면 좋았겠다?

◆ 장성철> 있었으면 아주 국민의힘 최고위원 회의가 아주 관심이 많을.

◇ 박재홍> 언론의 주목을 많이 받았을 텐데.

◆ 장성철> 부정적인 관심을 받았을 텐데 그 점은 좀 아쉽습니다.

◆ 김종혁> 제가 보기에는 여성 두 분은 다 올라갈 거예요. 왜냐하면.

◇ 박재홍> 최수진, 양향자.

◆ 김종혁> 만약에 양향자, 최수진 두 분 중에서 1명이 떨어지잖아요. 그러면 그냥 1명밖에 없기 때문에 무조건 되게 돼 있어요.

◇ 박재홍> 여성 할당이 있으니까.

◆ 김종혁> 예, 어차피 할당이니까. 그러니까 여성 두 분은 같이 올려서 경쟁을 하게 할 것이고 그다음에 나머지 분들 중에서 이제 좀 떨어지는 분들이 나올 거라고 생각이 되어져요. 근데 다 아시는 분들이라서 제가 이름을 얘기할 수는 없겠네요.

◇ 박재홍> 그렇군요.

◆ 김종혁> 거의 원수 될 것 같아.

◇ 박재홍> 박 실장님은? 일단 조갑제 대표가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 흥행 참패다. 한동훈 전 대표가 나왔어야 되는데 안 나와서 너무 안타깝다. 이런 말씀 보수에 대한 애정을 담아서 이런 말씀을 하시던데 어떠세요? 흥행 참패 맞습니까?

◆ 박성태> 흥행이 문제가 아니라 아주 국민들의 마음속에서 반대로 멀어지고 있죠.

◇ 박재홍> 멀어지고 있어요.

◆ 박성태> 멀어지고 있는 겁니다.

◇ 박재홍> 점점.

◆ 박성태> 그러니까 쇄신이나 물론 조경태 의원이랄지 안철수 의원들이 혁신이 필요하다고 얘기하지만 현재 여론조사들을 보면 전혀 반향을 얻지 못하고 있잖아요. 이건 저는 순전히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극우 지지층들만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시했기 때문이라고 봐요. 이게 만약 민심이나 또는 국민의힘 당원이 아마 권리는 70만 명이 좀 넘죠, 책임당원이, 투표권이 있는. 이분들을 전체 대상으로 해서 어떻게든 응답률을 50% 이상으로 늘려서 만약 하게 된다 그러면 좀 다른 결과가 나올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 김문수, 장동혁 이 두 사람의 목소리가 커지는 걸 국민의힘 내에서도 합리적인 당원들은 받아들일 수가 없기 때문에 그냥 니네끼리 마음대로 해라, 망해라. 이런 지지자들이 많을 것 같아요. 거기다 이제 한동훈 전 대표도 안 나온다고 했기 때문에 그래서 예를 들어서 조경태 의원이 설마 될까? 이러다 보면 이제 포기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현상들이 일어나서 그러다 보니 일단 김문수 후보도 조만간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나가겠다고 그랬잖아요.

◇ 박재홍> 그렇죠. 전한길, 고성국 씨 등이 주최하는 토론회.

◆ 박성태> 그렇죠. 장동혁 의원이 얼마 전에 나간. 그 말도 안 되는, 전광훈 씨 당에서 있었을 법한 일. 과거에 좀 있었던 그런 일들이 지금 그래도 보수의 명맥을 이어온 국민의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거죠.

◇ 박재홍> 근데 김문수 후보가 원래 전한길 씨와 약간 거리를 두려고 했었던 것 같아요. 그랬는데 갑자기 또 나가겠단 말이에요.

◆ 서용주> 전광훈 씨가 지금 압수수색 당해서 세가 좀 줄었잖아요. 그런 영향도 있고요. 장동혁 후보가 지금 추격세가 만만치 않아서 가야겠다. 전한길 발이 있구나. 전한길의 어떤 후광 효과.

◇ 박재홍> 무시할 수 없구나,

◆ 서용주> 무시할 수 없구나 생각하고 그냥 이제 나가기로 한 거예요. 급해요, 김문수 후보도.

◆ 김종혁> 윤어게인 쪽에서 무슨 소문을 내고 있냐 하면요. 그건 참 기가 막혀서.

◇ 박재홍> 윤어게인의 소문.

◆ 김종혁> 윤어게인 쪽에서 주장하는 게 김문수 쪽하고도 싸우고 있잖아요, 지금. 싸우고 있으니까 뭐라고 그러냐면 김문수가 한동훈하고 연합 밀약을 맺었대, 연합을 하고 있대.

◇ 박재홍> 김문수, 한동훈 밀약설.

◆ 김종혁> 그런 거를 막 퍼뜨리고 있어요. 자기들끼리 사이트 같은 데 보잖아요. 그런 데 보면 막 그런 거를 막 해서 그러니까 한동훈이 쟤를 죽여야 되는데 그 애하고 손잡은 놈이니까 더 나쁜 놈이지. 이런 식의 그거 있잖아요. 그러니까 보면 극우들의 특징이 거짓말이잖아요.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그냥.

◇ 박재홍> 근거 없는.

◆ 김종혁> 아무렇지도 않게 하거든요. 그런 것이 또 재현되고 있는 그런 양상인데 보니까 김문수 후보는 이제 약간 발등의 불같은 게 떨어지니까 그러면서 여기저기 계속 이게 전한길 씨하고는 좀 거리를 좀 두는 것 같더니 다시 거기도 이제 나간다고 결정하는 거 뭐 그런 배경이 있지 않나 저쪽에서 공격 계속하는 게 내가 안 나가니까 이제 나보고는 한동훈 걔하고 손잡았다고 그러네? 이런 게 있는 거죠.

국회에 붙은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 포스터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5명 후보의 포스터가 붙어 있다.      왼쪽부터 장동혁, 안철수, 주진우, 조경태, 김문수 후보. 2025.8.5     pdj663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국회에 붙은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 포스터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5명 후보의 포스터가 붙어 있다. 왼쪽부터 장동혁, 안철수, 주진우, 조경태, 김문수 후보. 2025.8.5 pdj663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 서용주> 근데 김문수 후보든 장동혁 후보든 다 거기서 거기예요. 다 오직 한 길이잖아요. 한 길로 가는 사람들이라서.

◆ 박성태> 극우의 한 길.

◆ 서용주> 예, 극우의 한 길, 오직 한 길인데 보통 뷔페 가면 먹을 게 없는 뷔페가 많아요. 차린 건 많은데 지금 보면 나온 사람들 많잖아요. 근데 그런 데 가면 막 고르다가 김밥 2개랑 계란프라이 하나 들고 에잇 하고 나오거든요. 거의 그런 전당대회가 지금 국민의힘은 치러지고 있다. 그래서 지금 현상을 분석해서 그러는데 아까 저도 김근식, 김민수, 김재원, 김태우, 신동욱, 양향자, 최수진, 홍석준. 이 정도가 이제 좀 올라와서 최고위는 그나마 조금 김밥도 있고 계란프라이도 있는데 당 대표는 그렇게 썩 먹을 게없다.

◇ 박재홍> 장동혁 후보가 더 유리하다. 그러면은 장동혁 후보는 내부 총질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결단하겠다고 그러는데 우리 김종혁 전 최고를 아마 내부 총질하는 분으로 분류하고 있을 가능성.

◆ 김종혁> 기꺼이 제가 제 목을 쭉 늘리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박재홍> 기다리고 있겠다.

◆ 김종혁> 어떻게 하든 상관은 없는데, 그러니까 유리하다는 건 아니고요. 유리하다는 건 아니고.

◇ 박재홍> 기세가 좀 올라가고 있다.

◆ 김종혁> 그런 쪽에서 이제 총력으로 그러니까 윤어게인 쪽에서 밀고 있는 듯한 그런 양상을 보이고 있고 극우 유튜버들 그 방에 가 보면 가관이에요. 그래서 그렇게 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 박재홍> 장 소장님 빨리 얘기해 주세요.

◆ 장성철> 뭘요?

◇ 박재홍> 가만히 아무 말 없이 계셔서.

◆ 장성철> 한심하잖아요. 비판을.

◇ 박재홍> 주식거래하신 건 아닐 텐데.

◆ 장성철> 주식이요? SOR. 그러니까 이게 비판을 하는 이유가 우리가 비판을 하면 좀 바뀌고 변화되고 상황이 조금 나아질 수 있다는 생각이 있으면 애정이 있어야 비판을 하는 건데 지금 국민의힘의 모습은 그냥 비판도 사치 같아요. 평가하는 것이 뭐가 중요할까 좀 그런 생각이 들어서 땡벌입니다.

◇ 박재홍> 땡벌?

◆ 장성철> 비판하다 지쳤어요. 그래서 진짜 비판도.

◇ 박재홍> 약간 노래가 생각나는데.

◆ 박성태> 지쳤어요, 땡벌. 그거 말씀하시는 거죠?

◆ 장성철> 예. 그러니까 지쳤어요.

◆ 서용주> 땡이네, 땡.

◆ 장성철> 땡, 땡. 이번 정당대회는 땡.

◇ 박재홍> 땡입니까?

◆ 박성태> 근데 저는 정말 이해 안 되는 게 국민의힘의 약 90여 명의 의원들이에요.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면 그래도 나라의 녹을 먹겠다는 분들, 먹고 있는 분들인데 예를 들어서 장동혁 의원, 김문수 전 장관,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되게 이상하죠. 그런 분들이 이제 돌출로 그럴 수 있다고 봐요. 이벤트는 늘 있으니까. 나머지 분들이 좀 힘을 모아서 어떤 전략이라도 세워서 이분들에 대한 계속 해야 되는데 안철수, 조경태 이런 몇몇 지금 전당대회 나온 분들 빼고는 너무 다 조용히 구경만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렇잖아요.

◇ 박재홍> 싸움에 나서지 않고.

◆ 박성태> 중진들, 예를 들어 김기현 의원 지금 뭐 해요? 물론 그분도 관저에 체포 영장을 막겠다고 나갔었지만 그래도 나름 전에 당 대표도 됐고 물론 친윤으로 분류도 됐었지만 얘기해야 되죠. 주호영 국회부의장, 제가 알기로 경북지사 나갈 준비만 하고 있어요. 그래서 광역단체장이 제가 노후 대책이냐고 얘기하는 겁니다, 의원들의. 그러니까 국회 내에서 이게 너무 막장으로 굴러가는데 이른바 중진이라는 분들이 됐다. 나는 지방선거에 광역단체장 가면 재선하면 8년이잖아요. 8년 동안 광역단체장 하면서 잘 지내는 거예요.

그리고 나름 그래도 김도읍 의원도 국민의힘 내부에서 온건하고 합리적이라고 평가를 받았었거든요. 근데 이런 데 얘기를 해야죠. 물론 상황이 너무 말도 섞기 힘들 정도로 막장인 건 맞지만 저는 국민의 녹을 먹고 있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나서서 이건 아니다. 싸워서 지더라도 이분들이 전당대회에 나오는 건 아니니까 그런 목소리를 내야 된다고 보는데 너무 다 조용히 있어요. 제가 몇몇 의원들에게 얘기해도 그냥 조용히 있더라고요.

◇ 박재홍> 한지아 의원도 그런 말씀을 많이 했어요.

◆ 김종혁> 그게 저도 이제 어디다 칼럼을 그런 걸 쓴 적이 있는데 저희 당의 가장 큰 문제는 오랫동안 기득권에 푹 젖어 있다 보니까 사람들이 모두 비겁해져서 용기를 내지 못해요. 그러니까 비겁이 우리 당을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처럼 돼버렸어요. 그러니까 부정선거 주장하는 것도 비겁한 거거든요. 자기가 잘못해서 졌으면 우리가 잘못해서 졌어야 했는데 그 핑계를 다른 데다 대야 돼. 그것도 비겁한 거고 지금 당장 우리가 지지도가 이렇게 떨어지고 있는데 조금 지나면 그때는 또 상황 달라져라고 현실을 도피하는 것도 비겁이고 윤석열 전 대통령한테 잘못하는 거 이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라고 얘기하지 않았던 것도 우리 당의 의원들이 줄줄이 다 비겁해서 그런 거고 지금 이 상황이 이렇게 되고 있는데도 여기에 대해서 얘기 안 하고 있잖아요.

초선 의원들이 나서서, 초선 의원들이 정풍 운동을 하는 게 아니라 그 용산 눈치 보면서 연판장 돌렸잖아요. 그게 이 비겁의 키워드를 깨지 않는 한은, 그래서 우리는 이게 국민을 대변하는 사람들이라는 그런 자부심 그리고 그 스스로에 대한 어떤 양심 이런 것들을 회복하지 않으면 어렵죠. 이게 어렵다고 봐요.

◆ 장성철> 이번에 전당대회 캐치프레이즈가 뭔지 혹시 기억나세요?

◇ 박재홍> 전당대회.

◆ 장성철> 다시 국민입니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 박재홍> 국민의힘에?

◆ 장성철> 전당대회 캐치프레이즈가 다시 국민입니다예요. 근데 자기네들은 지도부 선출 규정은 당원 80에 국민의힘 지지하는 일반 국민 20이잖아요.

◇ 박재홍> 맞습니다.

◆ 장성철> 다시 당원입니다예요, 이 사람들은. 그러니까 메시지랑 행동이 다르단 말이에요. 국민의힘이 살아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길은 뭐냐면요. 지도부 선출 규정 바꾸는 거예요. 저거 안 바꾸면 계속 그냥 고성국, 전한길, 배승희, 서정욱 이러한 강한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그런 사람들한테 휘둘릴 수밖에 없어요. 왜냐? 그들이 당원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니까. 그러면 거기에 어쩔 수 없이 눈물 머금고 나가야 돼요. 이 규정 자체를 폐지해서 역선택 없는 일반 국민 100%로 지금 지도부 선출을 하게 된다면 당이 지금 이렇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집중을 했으면 좋겠어요. 첫 번째, 열 번째 이거 다 바꿔야 됩니다. 그러면은 전력이 분산되거든요. 당에 깨어 있는 분들이 전당대회 지도부 선출 규정 이거 바꾸자. 그래야 우리 당이 산다.

◇ 박재홍> 원 포인트로 제일 시급한 거.

◆ 장성철> 그것만 하자.



◆ 박성태> 그게 제일 중요해요. 지금 사실은 그러니까 민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정도 목소리가 높은 지지층에게 더 소구하려는 게 지금 공천 관련 규정이 다 그렇게 돼 있어요. 당원들이.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나 물론 지금 탄핵을 반대했던 분들의 목소리가 높은 국민의힘 상황과 개혁을 좀 더 강하게 하자는 민주당 상황은 사실 많이 다르긴 하죠. 국민의힘은 너무 반헌법적인 데 묶여 있다는 건 드는데 그런데 국민의힘 특히 강성 지지층들의, 저는 거기 강성이라기보다는 사실은 극우 지지층들의 목소리가 과다 반영되는 구조를 바꿔야 돼요.

◆ 장성철> 그럼요.

◆ 박성태> 이거 바꾸지 않으면 답 없습니다. 그러고 보면 황우여 선대위가 정말 무능한 거예요. 장성철 소장님도 잘 알고 있는 해법을 전혀 건들지 않잖아요.

◆ 장성철> 저를 무시하는 발언입니까?

◆ 박성태> 그렇게 되나요?

◆ 서용주> 아까는 땡벌.

◆ 장성철> 너조차도 아는.

◆ 박성태> 조차도는 아니에요.

◆ 장성철> 네까짓 것도 아는.

◇ 박재홍> 아무것도 아닌.

◆ 박성태> 도만 썼어요, 도만.

◆ 장성철> 아무것도 아닌.

◆ 서용주> 아까 땡벌이라고 스스로를 얘기해 놓고서 또 갑자기 또 힘을 내요, 볼이 됐어요. 근데 이 국민의힘 캐치프레이즈 다시 국민입니다라고 써놨는데 지금 읽고 있는 건 오직 한 길입니다.

◆ 장성철> 캐치프레이즈가요?

◆ 서용주> 예, 캐치프레이즈는 오직 한 길이고요.

◆ 박성태> 극우의 한 길.

◆ 서용주> 저는 그냥 기대 안 했으면 좋겠어요.

◆ 장성철> 안 하잖아요. 그냥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 김종혁> 한 길, 전한길.

◆ 서용주> 오직 한 길이잖아요, 다.

◇ 박재홍> 김종혁 최고, 지도자 뽑는 방식 퍼센티지 바꾸면 좀 희망이 있습니까? 짧게.

◆ 김종혁> 그런데 그게 이제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텐데 예를 들면 우리가 무슨 국민의힘이 중진의 힘이냐. 그런 얘기도 하잖아요. 중진들이 과거에는, 제가 기자 생활을 할 때 그때는 그 중진들이 나름대로 무게감 있게 그런 고민도 얘기하고 스스로 희생도 하고 그랬어요. 근데 지금 완전히 국민의힘 중진들은 거의 더 이상 얘기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 박재홍>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맥 소장님, 김종혁 전 최고. 두 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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