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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연하♥' 바비킴, 자연미인 다이어트 아내 공개→조성모, 초인적 동안 인증('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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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라디오스타’ 가수 바비킴과 조성모가 입담을 뽐냈다.

6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김장훈, 바비킴, 조성모, 손호영이 등장했다. 이들은 모두 근황을 오랜만에 전하러 와 반가움을 샀다.


김구라는 “바비킴은 3년 전에 결혼했다”라면서 “못 가서 선물을 줬다”라고 말했다. 바비킴은 15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킴은 “자연미인이다. 아주 미인이다”라며 아내 자랑을 시작했다. 그는 “결혼 후 달라졌다. 아내의 생활 패턴에 맞춰서 낮에 작업을 한다. 밤 10~11시에 잔다”라면서 “제가 아내에게 실수를 몇 번 했다. 술이랑 관련된 일이다. 양주는 보리차 색이랑 비슷해서 아내 몰래 창고에서 양주를 마시고 보리차를 채웠다. 그런데 너무 많이 채웠다. 거기서 걸렸다”라며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바비킴은 “아내가 무서운 사람이다. 말도 없고, 입 딱 다물고 있는, 말 안 할 때는 자연 미인인데, 가만히 있을 때 모나리자 같다”라며 “긴 생머리인데, 제가 짧은 머리 좋아한다고 하니까 바로 잘랐다. 그런데 저는 반대로 머리를 기르고 있다. 아내는 제 머리 스타일을 싫어한다. 저는 오랜만에 컴백이라 기르고 있다”라고 말하더니 “저는 새로운 스타일이라고 기르고 있는데, 김범수 XX가 갑자기 머리를 기르고 와 가지고”라며 다짜고짜 김범수 욕을 꺼냈다.


바비킴은 아내와 하와이 공연에서 만났다고 전했다. 바비킴은 “2009년에 하와이에서 콘서트를 했는데 그때 교민 중에 스태프를 한 사람이 아내였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정말 첫눈에 반했다. 자연미인에 생머리였다. 슬로우 모션이었다”라며 아내의 미모를 감탄했다.


그는 “아내가 한국에 왔을 때 잠깐 만나고 헤어졌다. 그러고 2019년에 ‘복면가왕’에 나왔을 때 아내가 그 프로그램을 봤더라. 잘 지내냐고 연락이 왔다. 헤어지고 10년 만이었다. 그래서 아내를 잡을 기회라고 생각했다”라면서 아내와의 재회에 감격한 목소리로 다시금 회상했다. 바비킴은 “살짝 통통해졌다. 그래도 자연미인이다. 그래서 술을 마셨다. 제가 알딸딸해지면서, 지금 고백 안 하면 평생 혼자 살 케이스라고 생각했다. 당신과 평생 같이 살고 싶다고 했다”라며 여전히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한편 49세라는 나이가 전혀 믿기지 않는 조성모가 등장했다. 소년미 넘치는 미모에 가냘픈 듯 음정을 넘나드는 목소리로 발라드의 왕자로 불리었던 조성모. 그의 스타성은 온갖 CF를 섭렵했고, 깜찍하고 애교 있는, 그 당시 드문 남성상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다.

조성모는 “그때부터 가는 데마다 ‘매실아’라고 불러주더라. 그 전까지는 활동하거나 노래를 해도 놀릴 거리가 없었는데, 그때부터는 놀릴 거리가 생겼다. 그래서 실은 18년 만에 ‘라스’에 나온 게, 많이 내려 놓은 거다. 예전에는 힘들었다”라며 그 중 가장 화제가 된 매실 음료 광고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도 변치 않는 외모에 대해 "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다. 운동도 하고 식단도 한다"라며 솔직히 말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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