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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강인 영입전 발 안 뺐다" 나폴리와 함께 관심... "LEE도 출전 기회 위해 이적 가능성 열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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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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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이강인(24)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벗어나 새로운 무대를 모색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강인을 내보내고 싶지 않지만, 이강인은 주전 출전과 중요한 경기 출전 기회를 위해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지금 더 주도적인 역할을 원하고 있다. PSG를 떠나 출전 시간이 보장되는 팀을 찾는 걸 배제하지 않는다.

그가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A 구단들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마르카'는 전했다. 나폴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 리그의 다른 클럽들도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강인은 2023년 여름 PSG에 합류해 측면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가짜 9번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2024-2025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주전 경쟁에서 밀리지 않았지만, 겨울 이적 시장 이후 입지가 급격히 줄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영입 이후 PSG가 이강인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데지레 두에와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빠른 성장도 이강인의 주전 경쟁에 적신호로 작용했다.


이강인은 PSG의 2024-2025 리그1 조기 우승이 확정된 뒤에도 자주 출전하지 못했다. 리그 최종전은 물론 프랑스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벤치에 머물렀다.

PSG는 그의 공백 속에서도 트레블을 달성했다.


현재 이강인은 2028년 6월까지 PSG와 계약돼 있다. 구단은 최소 3000만 유로(약 485억 원)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어 이적이 쉽지 않다.

‘마르카’는 “이강인이 새로운 팀에서 중심 역할을 하려면 PSG와 이적료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jinju217@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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