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우크라서 러 노래를?"…비키니 입은 여성들, 머리채 잡고 '난투극'

머니투데이 이재윤기자
원문보기
오데사 골든비치에서 피서객들이 집단 난투극을 벌이는 모습./사진 = 영국 더선

오데사 골든비치에서 피서객들이 집단 난투극을 벌이는 모습./사진 = 영국 더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여성이 해변에서 난투극을 벌였다.

5일(현지 시간) 영국 더선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오데사의 골든비치에서 한 일행이 러시아 음악을 재생했고, 이를 계기로 여성 간 말다툼이 폭력 사태로 번졌다. 온라인에선 이 상황을 촬영한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이 서로의 머리채를 움켜쥔 채 모래사장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싸우는 장면이 포착됐다. 여성들의 싸움은 남성 피서객까지 가세하면서 점점 격화됐다.

당초 여성들 간 싸움은 다소 진정됐지만, 이후 남성들 간 몸싸움으로 재점화됐다. 여성들도 다시 주먹을 휘두르며 싸움을 이어갔다.

한 목격자는 "여러 명이 얽혀 넘어지고, 이들을 밀치며 밀려난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까지 넘어뜨리는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 발발 이후 공공장소에서 러시아 음악을 트는 것이 사실상 금기시되고 있다.


이 사건이 발생한 오데사 골든비치는 전쟁 기간 동안에도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해 온 장소다. 더선은 "오데사는 2022년 전쟁 발발 이후 700차례 이상의 러시아 공습을 겪은 도시"라고 설명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장우진 8강 진출
    장우진 8강 진출
  2. 2정관장 현대모비스 승리
    정관장 현대모비스 승리
  3. 3베네수엘라 상황 우려
    베네수엘라 상황 우려
  4. 4박나래 매니저 진실 공방
    박나래 매니저 진실 공방
  5. 5손담비 이사 준비
    손담비 이사 준비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