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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조사 마치고 귀가...내일 윤 체포영장 집행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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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 영부인 가운데 처음으로 수사기관에 공개 소환된 김건희 여사가 첫 특검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내일(7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다시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동준 기자!

[기자]
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


[앵커]
김건희 여사 귀가 당시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김건희 여사는 오후 8시 40분쯤 조서 열람을 마치고, 52분쯤 조사실을 나섰습니다.

조사를 마친 김 여사는 2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 다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출석할 때와 달리 안경을 쓴 김 여사는 고개를 숙이고 무거운 표정을 지으며 귀가했습니다.


출석 당시 짧은 입장을 밝힌 것과 달리, 이번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특검은 김 여사에 대한 호칭을 '피의자'로 하고, 예우 차원의 '티 타임'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조사에 앞서 준비했던 신문을 모두 마쳤다고도 전했습니다.

김 여사 측은 건강상 이유로 심야 조사가 불가피하단 의견을 밝히지 않았다며, 성실히 모든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오늘 조사는 마쳤지만, 워낙 조사해야 할 양이 많은 만큼, 확인을 위해 추가 소환이 불가피하단 관측이 적잖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특검이 김 여사의 신병을 먼저 확보한 뒤, 구속된 상태로 나머지 조사에 나설 거란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앵커]
윤 전 대통령 체포 영장 재집행 일정도 정해졌죠?

[기자]
네, 특검은 내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집행할 예정입니다.

내일이 체포 영장 기한의 마지막 날인 만큼, 다시 한 번 윤 전 대통령의 강제 구인을 시도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지난 1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집행했지만, 집행이 무산됐는데요.

이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서 추후 물리력 행사를 통해 체포 영장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조금 전 서울구치소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한 법 집행이 이뤄지도록 영장 집행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앞선 시도에서 한 번 실패했던 만큼, 이번에는 어떤 전략으로 특검이 영장 집행을 시도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영상편집 : 문지환
디자인 : 우희석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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