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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울산 감독, 4634일 만에 K리그 복귀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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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울산 감독. 사진=울산 HD 제공

신태용 울산 감독. 사진=울산 HD 제공


프로축구 울산 HD가 새로운 수장 신태용 감독 체제에서 반전을 꿈꾼다.

울산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제주 SK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승점 31(8승7무9패)로 7위에 머물고 있다. 사생결단이다. 현재 리그 7경기 무승(3무4패)인 울산이 이번 경기를 놓치면 제주와 순위가 바뀐다.

신태용 감독의 울산 데뷔전이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5일 울산 제13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취임식 직후 선수단과 상견례를 하면서 반등을 약속했다. 신 감독의 4634일 만에 K리그 복귀전이기도 하다. 13년 전인 2012년 12월1일 상주 상무 원정 이후 K리그에서 팀을 이끈다.

신 감독이 문수축구경기장을 찾는 건 2012년 3월16일 이후 4895일 만으로 더 오래됐다. 당시 울산이 성남에 3-0으로 승리했다.

신 감독은 K리그1 130경기를 지휘하며 49승33무48패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3승2무2패)와 리그컵(6승7무3패)을 포함하면 총 153경기에서 58승42무53패를 기록했다.

애제자들과 재회도 눈길을 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태극마크를 달았던 김영권, 조현우, 정우영이 현재 울산에 몸담고 있다. 7년 만에 재회다.


신 감독 체제에서 첫 출항을 하는 울산이 제주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사다. 울산은 제주를 상대로 역대 전적에서 71승55무51패로 앞선다. 지난 시즌 제주와 3차례 맞대결에서 2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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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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