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 멤버 박봄이 향후 활동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다.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박봄이 2NE1의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멤버들과의 깊은 논의 끝에 박봄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박봄이 2NE1의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설명하며, 멤버들과의 깊은 논의 끝에 박봄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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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NE1 멤버 박봄이 향후 활동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다.사진=천정환 기자 |
이번 활동 중단 발표는 최근 박봄을 둘러싼 여러 논란과 맞물려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동안 박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기된 셀프 열애설 의혹, SNS 사진 속 과도한 어플 사용으로 인한 비주얼 변화 논란, 급격한 다이어트와 요요 현상에 대한 추측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구설에 오르며 힘든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소속사는 “박봄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린다”면서, “박봄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멤버 산다라박, CL, 공민지에게도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팬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최근 여러 논란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박봄의 건강을 걱정하며 온전한 회복을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하 박봄 소속사 공지 글 전문.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입니다.박봄이 2NE1의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많은 팬 분들이 2NE1 완전체 활동에 성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만큼 이러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박봄이 회복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박봄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산다라박, CL, 공민지에게도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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