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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스라엘 스파이' 혐의 남성 교수형 집행

연합뉴스TV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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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 AFP=연합뉴스) 2025년 7월 25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이스라엘·미국 규탄 시위에 참가한 사람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사진을 들고 있다. (Photo by AFP) 2025.8.6.

(테헤란 AFP=연합뉴스) 2025년 7월 25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이스라엘·미국 규탄 시위에 참가한 사람이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사진을 들고 있다. (Photo by AFP) 2025.8.6.



이란 당국이 지난 6월 ‘12일 전쟁’ 때 이스라엘군에 암살당한 이란 핵과학자에 관한 정보를 전달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남성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고 AFP통신이 현지 시각 6일 전했습니다.

AFP에 따르면 이란 사법부는 ‘미잔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루즈베흐 바디가 사법 절차와 대법원의 형 확정에 이어 사형집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사형 집행은 교수형으로 이뤄졌다고 사법부는 전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그가 “시온주의 정권의 최근 침략 당시에 암살된 한 핵과학자에 대한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디가 언제 체포됐고 재판을 받았는지, 암살된 핵과학자의 신원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사이트 발표 내용에 따르면 바디는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에 의해 온라인으로 포섭된 후 비밀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6월 12일에 이란의 핵시설과 군사시설을 공습하고 군 고위간부와 유력 핵과학자 등을 노린 표적공격을 가했으며, 같은 달 21일에는 미국이 이란 핵시설 3곳을 공습했습니다.


‘12일 전쟁’으로 불리는 이 전쟁은 25일 이란과 이스라엘의 휴전으로 끝났습니다.

당시 숨진 인사들 중에는 12명 이상의 핵과학자가 포함돼 있었다고 AFP는 이란 현지 매체들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이란은 전쟁 이래 이스라엘과 내통한 이들을 체포해 신속하게 재판하겠다고 공언해왔습니다.


AFP가 인용한 미잔 온라인 보도에 따르면 루즈베흐 바디에 대한 사형집행과 별도로 6일 이란 당국은 “이란 내에서 테러 작전을 계획”했다는 혐의를 적용해 극단주의 ‘이슬람국가’(IS) 조직원인 한 남성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국제앰네스티 등 인권단체들에 따르면 이란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사형집행을 많이 하는 나라입니다.

#이란 #이스라엘 #스파이 #교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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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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