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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고, 43년만에 남녀공학된다…저출산 여파

조선일보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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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고등학교 홈페이지. /뉴스1

서울 잠실고등학교 홈페이지. /뉴스1


서울 잠실고등학교가 저출산 여파로 내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

6일 서울시교육청은 남고인 잠실고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잠실고는 내년 3월 신입생 모집 때부터 여학생을 받는다.

잠실고가 남녀공학 학교로 전환하는 것은 1983년 개교 이후 43년 만이다.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단성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바뀐 곳은 올해 서울에서만 7개교에 달한다. 학생 수가 줄면서 남고나 여고 등을 단성으로만 채우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서울에서 올해 남녀공학으로 바뀐 곳은 사립 6개교(성암국제무역고, 송곡여중, 송곡관광고, 경복비즈니스고, 동국대사범대부속여중, 동국대사범대부속여고)와 공립 1개교(성동글로벌경영고) 등이다.

[김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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