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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티몬, 11일 재오픈 불발...이르면 이달말로 정식영업 미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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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이 오는 11일로 예정한 정식 영업 재개 시점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재오픈 일정을 이르면 이달 말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정확한 서비스 재개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티몬은 지난 6월 23일 회생 인가를 받은 후 약 2개월 만에 재오픈을 알리며 업계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회생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부 의사결정이 엇박자를 내면서 11일 오픈 일정을 맞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티몬이 내부를 정비하면서 재오픈 준비를 진행해왔지만, 법원 승인 절차와 속도가 맞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티몬은 영업 재개를 앞두고 입점 셀러들을 대상으로 업계 최저 수준인 3~5%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익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상생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 대상 이벤트도 최종 점검 단계에 있었다. 그러나 채권이 완전히 동결된 이후 서비스를 재개하는 것이 경영 안정성과 소비자 신뢰 회복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몬 측은 “서비스 재개 시점을 연기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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