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홍진경이 결혼 22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결혼 생활과 관련한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사진=머니투데이 DB |
모델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홍진경이 결혼 22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결혼 생활과 관련한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모델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홍진경이 결혼 22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결혼 생활과 관련한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
홍진경은 2023년 12월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공개된 영상에서 PD의 결혼식 축사를 맡은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홍진경은 "오늘 같은 결혼식 축사는 처음이다. 여러분들 잘 모르셔서 그러는데 그렇게 모범적인 결혼 생활을 하고 있지 못하다. 그런 내가 누군가의 결혼식에서 축사를 한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것 같아 고사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 서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부를) 딱 한 번 만난 적이 있었는데 이석로PD가 똑똑한 사람이라는 걸 알겠더라. 어떻게 이런 여자를 찾았지. (신부가) 석로PD에게 하는 배려에 나 자신을 많이 돌아봤다. 나는 라엘이 아빠에게 한 번이라도 이런 배려를 해본 적 있을까 했다"고 말했다.
모델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홍진경이 결혼 22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결혼 생활과 관련한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사진=채널A 예능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
2020년 10월 채널A 예능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 MC 홍진경은 "사실 제가 저희 바깥양반과 살짝 위험한 상태다. 남편과의 사이에 고민이 많아서 남 변호사님한테 명함을 받았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어 "최근에 친척 어른 상을 당해서 갔는데 엄청나게 비싸 보이는 고급 화환이 놓여 있었다. 그래서 누가 보낸 건지 보니까 우리 남편이더라"라며 "그걸 보니 마음이 또 녹았다. 남편에게 전화했더니 '그래도 어르신 돌아가셨는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모델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홍진경이 결혼 22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결혼 생활과 관련한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사진=JTBC 예능 '한 끼 줍쇼' |
2018년 JTBC 예능 '한 끼 줍쇼'에 출연한 홍진경은 강호동이 "러브스토리 하면 홍진경이다. 흔한 러브스토리가 아니지 않나"며 운을 떼자 "요즘은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2003년도에 결혼해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 한 사람이랑 오래 사는 것도 불합리한 것 같다. 결혼 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며 "급격히 안 좋아진 게 지난주부터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모델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홍진경이 결혼 22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결혼 생활과 관련한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사진=tvN 예능 '비밀독서단' |
2015년 방송한 tvN 예능 '비밀독서단'에서는 다시 태어나도 결혼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나는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 하겠다. 결혼 생활을 해봤으니 다음에는 정말 싱글라이프를 즐겨보고 싶다"고 했다.
그는 "연애 감정을 좋아했다. 다섯시에 만나기로 하면 세시부터 옷장 앞에서 설렘을 즐기던 사람인데 그걸 이십년 가까이 못했다. 절대 남편이 싫어서 그런 건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홍진경은 1993년 슈퍼모델로 데뷔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치, 만두 등 식품 사업으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홍진경은 2003년 5살 연상 사업가 A씨와 5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고 2010년 딸 라엘양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2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홍진경과 A씨는 최근 이혼소송 없이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라엘양 역시 엄마 아빠 이혼 결정을 존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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