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은 6일 정선희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출연해 이혼을 고백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선희는 "지금은 괜찮아?"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나는 요즘 괜찮다. 라엘이도 너무 잘 지내고 있고, 라엘이 아빠랑도 잘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진경은 "근데 안타까운 건 우리가 이제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은 게 안타까운데 잘 지내고 있다"라고 이혼을 고백했다.
정선희는 "사실 나는 알고 있었지 않나. 몇 개월 전에 '이혼을 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네가 아무한테도 이야기를 안했다고 하더라. 나혼자 식은땀을 흘렸다. 근데 네가 오늘 '언니 나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홍진경은 "나는 그동안 이런 이야기를 언제 해야 되지? 아무 이야기 없이 이렇게 흘러가도 되나 싶었다"라며 "근데 그런 것도 숨기는 것 같더라. 마음이 늘 무거웠는데 적절한 타이밍도 모르겠고 어디서 어떻게 이야기 해야할지도 모르겠더라. 근데 언제나 언니는 내 이야기를 다 아는 사람이니까, 만약에 내가 이 이야기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선희 언니 앞에서 이야기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제일 편안하고, 언니 앞에서 뭐든지 솔직할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또 라엘이 아빠랑 연애할 때도 항상 언니가 있었고, 우리의 모든 스토리를 알고 있지 않나"라고 했고, 이를 들은 정선희는 "우리 커플 연애 하다가 우리 커플이 먼저 찢어진 게 너네 커플이 너무 금술 좋아서였다"라고 밝혔다.
홍진경은 "집에도 오빠가 자주 오고, 사돈끼리도 잘 만나고, 우리 엄마랑 시어머니가 이렇게 쿨한지 몰랐는데 할리우드다. 자주 만나서 식사도 한다"라고 이혼 후에도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진경은 "결정적으로 한 사람의 잘못이 있는 건 아니다. '다들 그러고 살아. 그렇다고 이혼하니?'라는 이야기를 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이건 우리의 개인적인 선택이고 우리는 한 부분이 힘들었다. 사람마다 힘든 부분은 다르지 않나"라며 "사실 우리 시어머님은 '라엘이가 조금만 더 크고 나서 발표를 해라. 지금은 안했으면 좋겠다'라고 말리셨다. 그래서 더 말을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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