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두 아이 아빠 된다…6살 딸 키우는 싱글맘 예비신부 '2세 임신'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의 예비 신부가 두 사람의 2세를 임신 중이다. /사진=머니투데이 DB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의 예비 신부가 두 사람의 2세를 임신 중이다. 예비 신부는 6살 딸을 키우고 있는 재일교포 싱글맘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민우의 예비 신부는 현재 임신 중이다. 이민우는 결혼과 동시에 아빠가 될 예정이다.

예비 신부는 6세 딸을 키우고 있는 한국인 재일교포 3세다. 이민우는 예비 신부와 연애하면서 그의 딸을 살뜰하게 대하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고 한다.

뉴스1에 따르면 신화 측 관계자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모든 것을 진솔하게 담았으니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했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달 25일 밤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언젠가는 '서로 힘이 되어 주는 나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막연한 마음이 있었다"며 "그러던 중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소중한 인연과 서로 같은 마음을 확인하고 한 가족이 되기로 했다"고 적은 손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민우는 신화에서 에릭, 전진, 앤디에 이어 네 번째 유부남이 된다.

앞서 이민우의 공개된 '살림남' 예고편에서 이민우가 등장한 장면에 '여자 친구는 재일교포 3세?'라는 자막이 송출됐다.

예고편에서 이민우는 부모님에게 "아내 될 여자친구를 데려와서 여기서 살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의 어머니가 "여기서? 이 좁은 데서? 여자친구는 우리가 사는 걸 좋아하겠느냐, 뭘 타고 왔다 갔다 할 거냐"며 걱정하자 이민우는 "차 하나 마련해야 한다"고 답했다.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건 이민우는 "모시모시(여보세요)"라고 했고 여자친구는 "부모님들은 어떠셨냐"며 서툰 한국어로 질문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