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메가 히트곡 ‘아파트’(APT.)로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5 MTV Video Music Awards, 2025 MTV VMA) 주요상 후보에 올랐다.
5일(현지시간) MTV가 발표한 ‘2025 MTV VMA’ 후보 명단에 따르면 ‘아파트’는 주요상인 △‘올해의 비디오’와 △‘올해의 노래’ 후보작으로 지명됐다.
이 시상식의 최고 영예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비디오’ 후보에는 ‘아파트’를 비롯해 아리아나 그란데의 ‘브라이터 데이즈 어헤드’(Brighter Days Ahead), 빌리 아일리시의 ‘버즈 오브 어 피더’(Birds of a Feather), 켄드릭 라마의 ‘낫 라이크 어스’(Not Like Us),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의 ‘다이 위드 어 스마일’(Die With A Smile), 사브리나 카펜터의 ‘맨차일드’(Manchild), 위켄드와 플레이보이 카티의 ‘타임리스’(Timeless)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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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사진=더블랙레이블) |
5일(현지시간) MTV가 발표한 ‘2025 MTV VMA’ 후보 명단에 따르면 ‘아파트’는 주요상인 △‘올해의 비디오’와 △‘올해의 노래’ 후보작으로 지명됐다.
이 시상식의 최고 영예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비디오’ 후보에는 ‘아파트’를 비롯해 아리아나 그란데의 ‘브라이터 데이즈 어헤드’(Brighter Days Ahead), 빌리 아일리시의 ‘버즈 오브 어 피더’(Birds of a Feather), 켄드릭 라마의 ‘낫 라이크 어스’(Not Like Us),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의 ‘다이 위드 어 스마일’(Die With A Smile), 사브리나 카펜터의 ‘맨차일드’(Manchild), 위켄드와 플레이보이 카티의 ‘타임리스’(Timeless)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는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베스트 팝’, △‘베스트 디렉션’, △‘베스트 아트 디렉션’ △‘베스트 비주얼 이펙트’ 부문 후보에도 오르며 총 7개 부문에서 수상을 노리게 됐다. 이 가운데 로제는 정규 1집에 ‘아파트’와 함께 담은 곡인 ‘톡시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로 △‘베스트 K팝’ 후보에도 올랐다. 이로써 로제는 ‘2025 MTV VMA’에서 K팝 가수 중 최다인 8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베스트 K팝’ 부문 후보에는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 블랙핑크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 방탄소년단 지민의 ‘후’(Who), 블랙핑크 지수의 ‘어스퀘이크’(earthquake), 블랙핑크 리사의 ‘본 어게인’(Born Again), 스트레이 키즈의 ‘칙칙붐’(Chk Chk Boom) 등이 함께 올랐다.
하이브가 미국 게펜레코드와 합작해 만든 K팝 기반 글로벌 걸그룹인 캣츠아이의 ‘터치’(Touch)는 ‘MTV 푸시(PUSH)’ 캠페인 참여 가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MTV 푸시 퍼포먼스 오브 더 이어’(Push Performance of the Year) 부문 후보작으로 지명됐다.
음악채널 MTV가 주최하는 ‘MTV VMA’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9월 7일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