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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4차 방류 내일 시작…7800t 바다로

뉴시스 김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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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쓰나미로 13차 방류 잠시 중단키도…설비 문제 없어
[후쿠시마=AP/뉴시스]사진은 2023년 8월24일 일본 북부 후쿠시마에 있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025.08.06.

[후쿠시마=AP/뉴시스]사진은 2023년 8월24일 일본 북부 후쿠시마에 있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025.08.0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도쿄전력은 7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14차 해양 방류를 시작할 예정이다.

닛테레뉴스, TU후쿠시마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전날 14차 오염수 해양 방류를 7일에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서는 3번째 방류다.

방류량은 기존처럼 7800t이며 바닷물에 희석해 바다로 나가게 된다. 이달 25일까지 예정돼 있다.

도쿄전력은 "안전한 해양 방출을 안정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쿄전력은 지난 6월 바닷물 샘플을 채취해 외부 기관과 분석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와 그 외에 29개 방사성 물질, 자체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39개 방사성 물질 농도가 모두 기준을 밑돌았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시작된 도쿄전력의 오염수 방류는 후쿠시마 원전 폐로와 원전 부지 내에 쌓이고 있던 1000여기의 오염수 탱크를 줄이기 위해서다.


한편 앞서 지난달 30일 러시아 캄차카 반도 인근에서 일어난 규모 8.8 강진으로 지진해일(津波·쓰나미)이 발생하면서 13차 방류가 잠시 중단됐으나, 다시 재개해 지난 3일 종료됐다. 방류 설비 등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도쿄전력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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