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이수근, 아버지 별세 소식 전하며…“숙환으로 떠나셨습니다”

개그맨 이수근이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깊은 슬픔에 잠겼다.

이수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5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수근 씨의 아버님께서 금일(5일) 숙환으로 별세하셨다. 향년 81세”라고 전했다.

이어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5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7시 40분이다”라고 장례 일정을 밝혔다.

이수근이 아버지를 떠나보내며 깊은 슬픔에 잠겼다.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사는 “장례는 가족 및 친지분들과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라며 “이수근 씨를 비롯한 가족들이 고인을 충분히 애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배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근은 최근까지 JTBC ‘아는 형님’, tvN ‘출장십오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번 부친상 소식에 방송계 동료들과 팬들 또한 깊은 위로를 전하고 있다. 누리꾼들 역시 “힘내세요”, “이수근 씨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등의 메시지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하고 있다.

이수근은 그동안 꾸준한 예능 활동은 물론, 가족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유쾌한 입담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방송에서 여러 차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따뜻한 면모를 보여온 그였기에 이번 소식에 더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슬픔 속에서도 유가족이 조용히 고인을 보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배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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