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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내일까지 30∼100㎜ 비…고온다습 날씨 지속

연합뉴스 박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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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에서 동틀 때까지 꿀잠[연합뉴스 자료사진]

백사장에서 동틀 때까지 꿀잠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수요일인 6일 강원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7일까지 내륙과 산지에는 30∼100㎜의 비가 내리겠고, 많은 곳은 150㎜ 넘게 쏟아지겠다.

동해안에는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밤사이 동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밤 최저기온은 강릉 26.6도, 삼척 26.4도, 속초 26.2도, 동해 25.9도, 원주 25.7도, 양양 25.1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부터 비가 내리면서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져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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