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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증산+트럼프 인도 협박, 국제유가 2% 가까이 급락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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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OPEC+(OPEC+러시아)가 증산을 단행하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지 말라고 인도를 압박함에 따라 국제유가는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5일 오후 3시 4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72% 하락한 배럴당 65.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1.66% 하락한 배럴당 67.6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단 OPEC+가 9월에 54만 배럴을 증산할 것이란 소식으로 원유 공급이 수요를 앞지를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하는 인도에도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협박한 것도 유가 하락에 한몫하고 있다.

이에 인도는 "정당하지 않다"며 “경제적 이익을 보호하겠다”고 다짐, 양국 간의 무역 긴장을 심화시켰다.


이는 양국 경제의 둔화를 불러와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를 부추겼다.

이같은 이유로 이날 유가는 모두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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