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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첫 '공개형 AI' 모델 출시…중국 딥시크에 맞불

뉴시스 박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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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중치만 공개하는 오픈 웨이트 방식
안전성 검증 위해 두 차례 연기…악의적 활용 가능성 차단 테스트도 진행
[서울=뉴시스] 5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오픈AI는 개발자, 연구자, 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맞춤화할 수 있는 '오픈 웨이트(open-weight)' 모델 2종을 공개했다. 사진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지난 2월 열린 카카오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2025.08.06.

[서울=뉴시스] 5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오픈AI는 개발자, 연구자, 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맞춤화할 수 있는 '오픈 웨이트(open-weight)' 모델 2종을 공개했다. 사진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지난 2월 열린 카카오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2025.08.06.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오픈AI가 챗GPT 출시 후 처음으로 공개형 인공지능(AI) 모델을 선보였다.

5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오픈AI는 개발자, 연구자, 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맞춤화할 수 있는 '오픈 웨이트(open-weight)' 모델 2종을 공개했다. 새 모델은 지난 1월 중국의 딥시크가 오픈 AI 일부 제품과 맞먹는 공개형 모델 RI을 출시한 후 6개월 만에 선보인 것이다.

폐쇄형인 챗GPT와 달리 이번에 공개된 오픈 웨이트 모델은 사용자가 모델의 가중치(모델이 학습한 핵심 값)를 직접 내려받아 개인 컴퓨터에서 실행하거나 맞춤형으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 모델의 이름은 'gpt-oss'로, 챗GPT에서 쓰이는 일부 소형 비공개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낸다. 복잡한 질문을 단계별로 처리하는 방식에 맞춰 설계됐고, 개발자는 모델이 추론에 얼마나 많은 연산 자원을 투입할지 직접 조절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모델은 오픈 웨이트 방식으로, 완전한 오픈소스는 아니다. 즉, 가중치는 공개되지만 어떤 데이터를 사용해 학습했는지, 훈련에 쓰인 전체 코드까지는 공개하지 않는다. 오픈AI는 이 모델의 수익화 방안은 밝히지 않았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는 "OpenAI의 사명은 인류 전체에 이익이 되는 범용 인공지능(AGI)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민주적 가치에 기반해 미국에서 개발된, 전 세계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는 오픈 AI 스택을 기반으로 세계가 새로운 것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픈AI는 당초 6월 새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추가 안전성 테스트가 필요하다"며 두 차례 연기했다.

오픈AI는 이번 모델에 광범위한 안전성 훈련과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습 전 단계에서 화학·생물·방사능·핵(CBRN) 관련 유해 데이터를 필터링했고, 악의적 사용자가 생물무기나 신종 바이러스를 만드는 등 모델을 남용할 가능성을 가정해 별도의 '악성 버전'을 제작·시험했다. 그 결과, 해당 악성 모델은 고위험 역량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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