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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PE, LG CNS 지분 5.6% 블록딜 [시그널]

서울경제 임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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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포함 1조 투자 원금 회수
추가 지분 매도 가능성



사모펀드(PEF)맥쿼리자산운용이 LG그룹의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인 LG CNS(LG 씨엔에스) 보유 지분 21.5% 중 5.6%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매각했다. 2020년 약 1조원을 투입해 LG CNS 지분 35%를 확보한 맥쿼리PE는 이번 거래와 그동안 배당으로 원금 이상을 건졌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LG CNS 2대 주주인 크리스탈코리아는 보유 지분 21.5%(2083만479주) 중 약 5.5%(540만주) 가량을 블록딜을 통해 매각했다. 총 매각가는 2억5000만달러(한화 3478억원) 수준이다. 주당 매각가는 이날 종가인 주당 7만300원에 할인율 8.4%가 적용된 주당 6만4400원이다. 크리스탈코리아는 맥쿼리PE가 LG CNS에 투자하기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크리스탈코리아는 LG CNS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한 후 6개월이 지난 이날 보유한 주식 2083만479주(21.5%) 전량에 대한 의무보유확약이 해제됐다.

이번 거래는 맥쿼리PE가 매각한 지분을 해외 투자자 여러 곳이 공동으로 인수하는 '클럽딜' 방식이다. 맥쿼리는 남은 지분에 대해 약 90일간 매입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 블록딜이 그 이후 나올 수 있다. 매각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JP모건, 모건스탠리, KB증권 등 4곳이 맡았다.

맥쿼리PE는 2020년 4월 ㈜LG로부터 약 1조19억원에 LGCNS 지분 35%(3051만9074주)를 인수했다. 맥쿼리PE는 LG CNS 상장 당시 968만8595주를 구주 매출해 약 6000억원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맥쿼리PE는 배당과 리파이낸싱(자본재조정)을 통해 추가로 투자금을 회수했기 때문에 이번 블록딜까지 포함하면 투자 원금 이상을 거둬들인 것으로 파악된다.

임세원 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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