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진 구성을 11명에서 15명으로 늘리는 방송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어제 오후부터 신동욱, 김현, 이상휘, 노종면 의원 등 여야가 번갈아 가며 방송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이어갔지만 오후 표결을 거쳐 강제종료됐습니다.이후 방송법에 대한 표결이 국민의힘이 퇴장한 가운데 진행됐고 찬성 178인, 반대 2인으로 국회를 넘어섰습니다.지금은 MBC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9명에서 13명으로 늘리는 방송문화진흥회법에 대한 필리버스터가 진행 중입니다. [정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