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눈으로만 감상하던 명화에 향기를 더하고, 미술 작품에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예술을 더 깊이, 더 오래 감상하는 방법, 새로 나온 책입니다.
눈으로만 감상하던 명화에 향기를 더하고, 미술 작품에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예술을 더 깊이, 더 오래 감상하는 방법, 새로 나온 책입니다.
【리포터】
[명화와 향수 / 노인호 / 아멜리에북스]
'명화'와 '향수'를 엮어 예술을 입체적으로 감상하는 책 <명화와 향수>입니다.
조향사이자 미술해설가인 저자, 그림의 향기를 맡고 향수의 깊이를 보며 예술이 감각에 도달하는 방식이 얼마나 무한한지 증명합니다.
모네의 '수련'을 감상하며 잔잔한 꽃향기 속에 번지는 투명한 아쿠아 향을,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보며 은근한 유혹처럼 잔잔히 퍼지는 머스크 향을 맡습니다.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보며 시원하고 경쾌한 소나무 향을, '흙'이 자주 등장하는 박수근의 작품을 보며 비 젖은 땅의 내음을 느낍니다.
고화질 명화 도판 100여 점과 향수 사진 30여 컷을 수록해 명화의 감동을 향기로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습니다.
[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 / 노아 차니 / 현대지성]
사람들이 미술 작품 앞에 멈춰 있는 시간, 평균 약 8초.
시간이 짧은 가장 큰 이유는 작품을 어떻게 감상할지 모르기 때문인데요.
책 <도슨트처럼 미술관 걷기>는 미술을 처음 접하는 이들이 복잡한 지식 없이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예술의 기본 개념과 미술의 역사, 작품에 얽힌 비화 등 미술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정보를 쉽고 간결하게 설명합니다.
나아가 최근 미술 시장에서 주목받는 NFT 아트, 미술 경매 등을 폭넓게 다루며 미술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 영상편집: 김민지>
[전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