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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 사의…“무거운 책임 통감”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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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정희민 사장이 5일 반복된 중대재해 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정 사장은 이날 최근 인명사고 재발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포스코이앤씨를 책임지고 있는 사장으로서 사고가 반복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지난달 29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연이은 현장 사망사고와 관련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 포스코이앤씨 현장에서 연이은 산업재해 사고로 노동자들이 숨진 사실을 언급하며 질타했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지난달 29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연이은 현장 사망사고와 관련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 포스코이앤씨 현장에서 연이은 산업재해 사고로 노동자들이 숨진 사실을 언급하며 질타했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달 28일 경남 함양창녕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다음날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4일 또 다시 서울-광명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하면서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한 것이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전날 발생한 공사 현장 감전 추정 사고와 관련해 “포스코이앤씨 전 현장에 대한 불시 감독을 철저히 이행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신속한 수사로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정 사장도 중대산업재해 치사 등의 혐의로 형사처벌될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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